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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

나혼자 떠난여행 - 오타루,삿뽀로 4 나혼자 떠난다 - 오타루, 삿뽀로로 떠난 가난뱅이 여행 ep4 홋카이도 도청, 모이와야마 전망대, 즐거웠던 time peace apartment 삿뽀로 맥주박물관에서 삿뽀로역으로 다시 돌아와, 이번엔 홋카이도 도청을 가보기로 한다. 삿뽀로역에서 몇블럭 걸어가면 바로 도청이 나온다. 고풍스런 건물앞에 많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실제로 건물과 정원이 주는 분위기가 꽤 있어보임..... 안에 들어가보니 벽에는 큰 그림들로 장식되있고, 전시관 몇군데는 일반인에게 공개를 해놓고 몇군데는 실제 공무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듯. 1888년에 지어졌다고 하는데....일본은 꽤 유서깊은 건물이 많은 듯. 전쟁을 일으키고, 공격도 받았다고 하나 많은 곳은 아직도 오래된 건물 등이 건재하고 있는 듯. 후다닥 도청구경을 .. 더보기
나혼자 떠난여행 - 삿뽀로, 오타루 3 나혼자 떠난다 - 삿뽀로, 오타루로 떠난 가난뱅이 여행 ep3 히쓰지가오카, 삿뽀로 라면 공화국, 삿뽀로 맥주박물관 여행 3일째인 오늘은, 삿뽀로 근교로 향한다. 삿뽀로 시내의 전차, 버스, 시뎅까지 다 이용할 수 있는 원데이 공통카드를 지하철역 자판기에서 구입. 이것만 있으면 하루종일 1000엔으로 삿뽀로 근교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먼저 숙소가 있는 토오센 호스이스스키노역에서 종점인 후쿠즈미역까지 가서 3번 출구로 나와서 버스 터미널쪽으로 이동, 4번 정거장에서 히쓰지가오카행 버스를 탈 수 있다. 꽤 오랜시간을 기다려서 직행버스인 84번버스를 탄다. 일본의 버스는 중간문에서 타고, 카드집계기에 카드를 넣다빼고 자리에 않는다. 내릴때는 앞문으로 카드기계에 대면 금액이 지불되는데.....아차차 뭔가.. 더보기
나혼자 떠난여행- 삿뽀로 오타루 2 나혼자 떠난다- 삿뽀로, 오타루로 떠난 가난뱅이 여행 ep2 오타루 운하 삿뽀로역에서 오타루로 가는JR기차를 타니 오타루에 가까워졌을 무렵부터 뙇~바다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장 먼 북쪽땅을 밟고, 북쪽땅 바다를 보고 있는 중...여기가 북한보다 더 위쪽인가?? 웬지 감격. ㅋㅋ 기차는 삿뽀로에서 30~40분쯤 걸리고 요금은 640엔. 나는 오타루역 한정거장 전인 미나미 오타루역에서 내렸다. 여기서부터 슬슬 걸어서 메르헨 교차점을 지나 오타루 역까지 여러가지 가게들이 즐비해 있는 거리를 지나면 오타루 운하가 나오게 된다. 미나미 오타루역....오타루란 글자에 저런 한자가 들어가다니. 일본한자는 정말 어렵다. 한자하나가 여러가지 발음으로 읽혀진다. 게스트하우스의 일본언니왈, .. 더보기
나혼자 떠난 여행 - 삿뽀로, 오타루 1 나혼자 떠난다 - 삿뽀로, 오타루로 떠난 가난뱅이 여행 ep 1 삿포로 시계탑, 테레비탑,홋카이도 대학 여행좀 가려고 하면 항상 느끼지만....돈이 있을땐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을땐 돈이 없다. 뭐 결국 떠나고 싶다면 형편따라 떠나는 거다. 이번엔 돈을 최대한 안쓰는 여행으로 함 가봐야지. 마침 지금 홋카이도가 비수기라 저렴한 저가 항공권을 발견. 숙소는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고 삿포로 시내를 어슬렁 거리다 오는걸로 이번 여행의 컨셉을 정했다. 그동안 비싼 여행비에 엄두도 못냈던 홋카이도...식대와 교통비를 최소로 해서 오타루와 삿포로만 여행하기로 하고 3박4일 총 35마넌으로 예산을 잡고 훌쩍 공항으로 떠났다. 나에게 있는건 시간뿐....용인에서 리무진말고 두시간 반걸려 지하철로 이동했다. ㅋㅋㅋ 차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