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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을 치다

내 책이 출간되다! 그 동안 블로그에 연재했던 유럽여행기가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다! 50대 여자 혼자 싸돌아다니기 런던, 파리, 스위스, 이탈리아, 방콕, 제주, 러시아, 헬싱키, 스톡홀름을 싸돌아 다닌 이야기가 북크크싸이트에서 판매중. www.bookk.co.kr/book/view/82417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s/90627035 알라딘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3676476 교보문고 [인터넷 교보문고] 꿈을 키우는 세상 (kyobobook.co.kr) 뒷북치는여자 페이스북 윤영신 | Facebook Facebook에 로그인 메뉴를 열려면 alt + / 키 조합을 누르세요 www.facebook.com 더보기
50대 여자혼자 유럽 싸돌아댕기기 1 런던~저가항공의 숙명? 누구나 그렇듯이.....나 역시 직장을 때려치고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부모님들이 아프셔서, 캔슬할까 어쩔까 고민하다가 비행기표만 질러놓고 아무 준비도 하지 못했다. 결국 떠나기 열흘전쯤 부랴부랴 숙소를 예매하고 벼락치기로 여행스케줄을 잡고 있자니 영어도 모르는 주제에 혼자서 3주간 괸찮을까 겁이 덜컥 났지만... 뭐 거기도 사람 사는곳이니...어떻게 되겠지~ 에라 모르겠다. 이렇게 결혼식 이후의 두번째 인생이벤트로 맘먹은 유럽행 50세 기념여행! 나는 쿨한 마음으로 런던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그냥 무작정 올랐다. 1. 동방항공 상해경유 런던 인 로마 아웃 - 저가항공의 숙명? 자주 바뀌는 보딩게이트 ^^;; 행선지는 런던~파리~스위스(제네바,인터라켄,루체른)~이탈리아(로마,피렌체)로 3주간 4개국만 돌아보.. 더보기
일본드라마 덕질여행 일본드라마 덕질여행 도쿄 TV방송국 돌아보기 지난 성탄 연휴때 후쿠야마 마사하루 대감사제 콘서트 참가로 도쿄에 다녀왔다. 작년에는 하코네 온천을 잠시 들렀었는데 ..... 일본드라마 덕질을 시작한지도 꽤 되어가니 올해 도쿄여행에는 도쿄에 있는 TV방송국을 한번 돌아보고 싶어졌다. 나의 여가시간을 즐겁게 채워주는 일본 방송국이 어디어디인가...그리고 어떤 캐릭터 상품을 팔고 있는지...궁금 궁금... 하루만에 방송국 5곳을 돌아보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오전부터 길을 나섰다. 1. NHK 숙소가 신주쿠였기때문에 첫번째로 간 곳은 시부야의 NHK 십여년전에 한번 그리고 몇년전 데모할때 가보고는 이번이 세번째라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음. nhK 스튜디오 파크는 무료견학이 가능. 아이들 관련 프로그램 전.. 더보기
쿠로카와 온천여행 쿠로카와 온천 료칸여행 & 후쿠오카 1. 친구와 함께 쿠로카와 (黒川) 료칸여행 늘 혼자여행이다보니, 온천은 많이 가봤어도 비싼 료칸에 숙박해본적은 없었다. 그런데 올 8월 여름휴가때 친구와 모처럼 온천 료칸여행을 떠나게 됬다. 여름에도 온천이 인기가 있을까 했지만 마침 일본의 연휴와 겹쳐서인지 거의 만실이고 료칸예약이 쉽지 않았다. 한국여행사를 통해 겨우 예약했는데 가격도 싸고(이만이삼천엔이던가?)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큐슈의 이름난 곳은 거의 가봤지만 쿠로카와는 가본적이 없어 이번 여행의 목적지로 정했다. 3시간이나 후쿠오카 공항에서 버스로 달려(태풍여파 교통사정으로 연착) 쿠로카와 온천마을에 도착했다. 온천마을은 그렇게 크지도 않았고, 골목골목 식당과 카페, 기념품점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우리가 .. 더보기
일본소도시 나혼자여행3 - 다카마쓰 일본소도시 나혼자 여행3 - 다카마쓰(高松) , 리쓰린공원(栗林公園) 아침 9시 배를 타고 나오시마에서 다카마쓰항에 도착해보니 아침 10시. 다카마쓰항의 예쁜 구조물. 저게 뭐지? 우동그릇인가?? 다카마쓰역. 일본은 어딜가나 역에 가면 여러가지 관광, 여행 팜플렛이 저렇게 진열되 있다. 대부분 내국인을 위한 것인듯. 연금받아서 여행다니는 노인인구가 많은 탓에 저런 인프라가 잘 되있는 걸까? 다카마쓰역앞에 바로 보이는 우동맛집 메리켄야. 기본으로 시켰는데 우동한그릇에 210엔밖에 안하는 놀라운 착한 가격...면빨은 쫄깃~ 느지막히 우동으로 아침을 먹고....이제 슬슬 상가골목을 걸어서 리츠린 공원으로 가보기로 한다. 효고마치...마루가메 마치....상가를 구경하면서 아케이드가 보이는 곳으로 죽죽 걸어가본다.. 더보기
일본 소도시 나혼자 여행2- 나오시마 일본 소도시 나혼자 여행 2 - 쿠라시키(倉敷), 나오시마(直島) 1. 오하라 미술관 (大原美術館) 다음날 아침일찍 9시 개관시간에 맟춰 오하라 미술관으로 찾아간다. 과연 유명한 서양화가의 작품이 꽤 많았다. 쿠라시키의 가장 중요한 볼거리라고 하는데 그냥 짬봉으로 이것저것 소장품을 전시 나열한 느낌? 쿠라시키 뒷골목들에는 여러가지 잡화, 악세사리를 파는 가게들이 빼곡하다. 청바지의 생산지로 유명한 듯. 진을 소재로한 옷, 가방, 소품등의 가게와 아이스크림까지... 2. 쿠라시키에서 우노항을 거쳐 나오시마로 이제 구라시키를 떠나 나오시마로 가기위해 우노(宇野)항으로 가야하는데 한번에 가는 차선은 없는듯. 자야마치역(茶屋町駅) 까지 버스로 이동 후, 거기서 우노까지 jr로 가기로 한다. 구라시키역앞 버스 승.. 더보기
일본 소도시 나혼자 여행1 - 구라시키,오카야마 일본 소도시 나혼자 여행 1 - 오카야마(岡山), 구라시키(倉敷) 아침 8시반 인천에서 에어서울을 타고 다카마쓰공항으로 출발. 다카마스공항에서 리무진을 타고 다카마쓰역에 도착하여 바로 오카야마행 마린라이너를 탄다. 기차시간이 30분이나 남아 승강장 옆에 있는 우동가게에서 점심으로 우동 한그릇. 우동으로 유명한 다카마쓰의 첫 우동식사였는데 특별히 맛있다는 걸 못느낌. ^^;; 원래는 오카야마역에 맛집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지만 기차시간도 많이 남은데다 배가 고파서....ㅜㅜ 나혼자 빨빨거리며 여행하다보면 끼니를 거르기가 일쑤. 허기지면 여행이 힘들어진다. 시간이 있을때 부지런히 끼니를 해결하는게 답. 그러나 역근처는 역시 한국이나 일본이나 비싸기만하고 맛은 기대하면 안되는 듯. ㅋㅋㅋ 시코쿠 다카마쓰역에서.. 더보기
연휴에 훌쩍 떠난 기타큐슈여행 2 아줌마 혼자 털레털레 연휴에 훌쩍 떠난 기타큐슈(北九州) 2. 고쿠라역 이자카야 무사시, 맛집 스케상우동, 가라토시장, 아카마신궁, 고잔지, 쵸후무사마을, 간몬터널, 모지코레트로, 사라쿠라야마, 고쿠라성, 리버워크, 탕가시장 3) 사라쿠라야마(皿倉山)야경 요즘 새로운 야경 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사라쿠라야마를 가보기 위해 야하타역(八幡駅)으로 출발. 모지코역에서 가고시마혼센을 타고 약 사십분 걸려 도착. 야하타 역 근처는 번화하지 않음. 야하타역을 나오면 왼편에 사라쿠라야마 전망대로 가는 무료셔틀 승차장(주말, 공휴일한정)이 있고 타임테이블은 옆의 사진 참조. 도착해보니 무료셔틀은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 그래서 일찍 저녁을 먹어두기로 하고 역 주변을 둘러봤으나 딱히 먹을만한 식당이 없었다. .. 더보기
연휴에 훌쩍 떠난 키타큐슈여행 1 아줌마 혼자 털레털레 연휴에 훌쩍 떠난 기타큐슈(北九州) 1. 고쿠라역 이자카야 무사시, 맛집 스케상우동, 가라토시장, 아카마신궁, 고잔지, 쵸후무사마을, 간몬터널, 모지코레트로, 사라쿠라야마, 고쿠라성, 리버워크, 탕가시장 5월 첫 3일간 연휴, 운좋게 저렴한 2박3일 기타큐슈 진에어항공권 겟또! 출발시간이 오후 4시라 좀 애매했지만....휴가 안쓰고 훌쩍 다녀오기엔 딱. 기타큐슈는 국제선이 한국만 있는듯. 세관검사를 철저히 해서 입국심사가 좀 오래걸림. 고쿠라에 도착했을땐 어둑어둑. 게스트하우스를 찾아가 후다닥 체크인을 마치고.. 첫날은 고쿠라역 근처 이자카야에 가보기로 하고 구글을 타고 골목길을 이리저리 헤매면서 이자카야를 찾아갔다. 1)고쿠라역 이자카야 무사시(武蔵), 맛집 스케상우동 우오마치점(.. 더보기
대만 주말여행 - 두번째 후다닥~ 다녀온 대만 주말여행 두번째 2. 지우펀(九份), 지옥펀? 지우펀 가는길은 대관령처럼 구불구불해서 큰 버스가 들어가기에도 불편해보였는데 차량제한으로 긴 줄을 서가며 일반버스로 갈아타 진과스에서 십여분을 달려 드디어 지우펀에 도착했다. 좁고 길다란 골목양쪽에 맛집, 상점들이 쭉 늘어서있고 주말이라 엄청난 인파로 골목을 떠밀려 다녀야했음. 과연 지옥펀. ㅡㅡ;; 그래도 먹을건 먹고 살건 사가면서......땅콩아이스크림, 망고젤리등을 먹어가면가면서 구경. 이 밤의 풍광을 보기 위해 원데이 버스투어는 그렇게 오래 걸렸던 걸까. 밤 8시가 넘었던 듯. 다음엔 낯시간에 오면 좀 한가하려나....몇년전 드라마 온에어를 보고 지우펀에 함 가고싶었었는데....드디어 오늘 왔도다. 3. 스린야시장(士林夜市) 드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