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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야마 마사하루

나혼자 여행 - 에비스, 요코하마, 하코네 당일치기 나혼자 여행 - 후쿠야마 마사하루 연말(年越し)콘서트 & 하코네(箱根) 당일치기 1.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예쁜 거리 - 에비스(恵比寿)가든플레이스 2016년 마지막날과 2017년 새해의 첫날을 일본에서 보낼수 있는 콘서트 티켓이 당첨. 직장에서 종무식이 끝나자마자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금욜밤 퇴근하자마자 출발해서 월욜아침 출근전까지 빡센 일정이다. ㅋㅋㅋ 피치못해서 탄다는 피치항공을 타고 31일 새벽 1시가 넘어서야 하네다에 도착했다. 시즌이라 뱅기값도 비싸고 휴가없이 다녀오려고 피치를 선택했는데 캡슐호텔비용과 심야택시비 합쳐 6,700엔 정도 들었으니 계산기 두들겨 보면 다른 항공으로 토요일 아침편으로 와도 되지 않았나 싶다. ㅡㅡ; 하지만 오랜만에 하네다로 오니....편하긴 했다. 역시 도쿄와 가까.. 더보기
2016년 일드 2분기 베스트 2016년 2분기 일드 베스트 이번 분기도 꽤 재밌는 작품이 많았던 듯. 멋진 변호사물이 2개, 시선을 잡아끄는 막장 에로물이 3개 정도 포진.... 2분기 내내 다음회를 기대하는 즐거움이 컸음. 베스트원을 뽑는게 좀 고민이었으나,,,역시 러브코메디로 !!! 올해는 아라시들이 주연했던 들마가 좋았음... 이번 분기의 화두는 뭐니 뭐니 해도 " 싸움(けんか)" 이 아닐런지 오노군이 사랑을 쟁취하기까지 그녀와 벌인 싸움, 후지키나오히토와 나카타니 미키의 침튀기는 언쟁, 다케노우치와 마츠유키의 신경전, 아우어하우스에서 마나짱과 앨리스의 말싸움, 위험한 아내에서의 모치츠키 부부의 죽음까지 불사하는 싸움 등등.... 1.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사랑 자수성가해 호텔사장이 된 사메지마(오노사토시) 돈과 지위를 꿰찼지.. 더보기
2016년 1분기 일드 베스트 이번 1분기는 재밌는 작품이 많아서 많이 본것같지만 그냥 패스해 버린 작품도 꽤 된다. 본국의 청률순서와는 굉장히 다른 개인적 베스트지만 베스트를 꼽고 보니 여성물의 드라마가 일순위? 여기에 우치다 유키가 1,2위에 다 등장. 이번 분기 여배우는 아무래도 그녀를 꼽아야 할듯.그녀는 예전부터 레즈비언 캐릭으로 자주 등장한다. 그리고 이번 분기 주요 화두는 이소로우いそうろう(더부살이)가 아닐까 한다. 후카다 교코, 칫솔친구, 카토리 싱고 등 더부살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았던 듯. 사나다 마루같은 대하드라마는 패스했고, 본국에서 청률이 높다는 스페셜리스트도 웬지 땡기지 않았다. 지나가는 얘기지만 스페셜리스트 여주이름이 아즈마인걸 보고 웃음이 픽 나왔다. 한국어를 잘하는 쿠사나기의 입김으로 혹시 전편의 아줌.. 더보기
보름동안 혼자 일본 돌아댕기기 7 보름동안 혼자 일본 돌아댕기기 7 2. 나가사키에서의 나흘밤 (2) : 나가사키(長崎) 주요 명소 하루만에 훓기, 후쿠야마 마사하루(福山雅治) 이나사야마(稻佐山)공연 나가사키에서 나흘밤을 머물렀지만, 정작 나가사키를 둘러본건 하루하고 반나절밖에 시간이 없었다. 도착 첫날은 태풍때문에 너무 늦었고, 둘째날엔 미야자키로 떠나, 세째날 오후에나 나가사키에 도착, 시내를 둘러볼수 있었다. 세째날 오후는 이나사야마를 올라가 보는것으로 홀랑 보내고...이제 네째날 하루는 시내 명소를 둘러보기 위해 아침일찍 숙소를 나왔다. 주위를 둘러보니 언덕배기의 달동네 집들이 정감있다. 사진의 온천 입구처럼 보이는 곳이 나가사키에서 사흘간 묵었던 카가미야 게스트하우스 ...처음 숙소를 찾아갈때는 밤늦은 야심한 시간인데다 가로등도.. 더보기
보름동안 혼자 일본 돌아댕기기 6 보름동안 혼자 일본 돌아댕기기 6 2. 나가사키에서의 나흘간 (1) : 태풍에 모든것이 멈춰버린 하카타(博多)역, 미야자키(宮崎) 가는길. 후쿠야마 마사하루 (福山雅治)로 도배된 나가사키(長崎)역, 이나사야마(稻佐山) 야경 도쿄에서의 일주일이 지나고 나는 나리타에서 큐슈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다. 지금부터의 일주일간은 큐슈에서 지낼것이다. 사실, 이번 여행의 애초 목적은 8월 29일에 나가사키에서 있을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이나사야마 공연때문이었다. 티켓당첨후부터 나는 이번 여행을 계획했고, 이 기회에 일본에 있는 지인들을 두루 두루 다 만나고 오기로 결심하고 회사까지 때려치웠다.(물론 이런 이유가 전부는 아니고 진작부터 전직을 계획하고 있었던 거지만.. ^^;;) 나리타에서 두시간 걸려 후쿠오카에 도착 후.. 더보기
나혼자 떠난다. 가와구치코, 요코하마 여행 2013년 나혼자 떠나는 일본여행. 후쿠야마 마사하루 연말콘서트 여행을 다녀오다. 1 -첫째날 신주쿠(新宿), 가와구치코(河口湖) 콘서트 티켓이 당첨되어 지난 12월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짧은 일본행콘서트여행을 다녀왔다. 뱅기표시간이 아침 8시 김포라서 첫차시간이 맞지 않아 어쩔수없이 전날 저녁 미리 김포공항에 도착. 공항 화물청사에 있는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찜질방은 국내선 터미널에서 무료셔틀을 타고 두정거장쯤 있는 골프타운에 있다. 여성전용 수면실도 있고 시설은 나름 괸찮았는데...역시 찜질방에서 자는건 내게는 좀 무리였다. 다음날 비몽사몽 하루종일 피곤했다. 역시 아침 비행기는 힘들다. ㅜㅜ 그래도 들뜬기분...2년만에 다시 찾아온 도쿄....공항 복도를 지나가니 아라시들이 웃고 있다.. 더보기
후쿠야마 마사하루 사이타마 콘서트 나홀로 여행기- 두번째 유명한 서양화가 잔뜩!!! 우에노역의 국립서양미술관 오후에는 한시간정도 걸리는 도쿄 교외의 사이타마로 이동, 콘서트장을 가야했으므로, 아침일찍 숙소 이케부쿠로에서 가까운 우에노로 이동, 국립서양미술관을 다녀왔다. 원래는 지브리미술관을 가려고 했으나, 예매하는것도 귀찮고, 기치쵸치까지 가기도 귀찮아서........가까운 우에노역의 국립서양미술관으로 향했다. 서양의 고전 유화명화가 잔뜩 소장되어 있다길래.....급 땡김...게다가 특별전시로 "고야"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림을 잔뜩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 생각했다. 특별전시 입장료 1500엔. 이 돈으로 그 옆의 상설 전시관까지 들어갈 수 있었다. 같이 갔던 일본언니가 아니었으면, 상설전시관도 별도로 입장료 내는 건줄 알고 .. 더보기
후쿠야마 마사하루 사이타마 콘서트 나홀로 여행기- 첫번째 아기다리 고기다렸던 일본가수 콘서트! 8개월만에 드디어 떠나다. 원래는 3월 공연이었으나 공연 일주일 전 청천벽력 같았던 일본의 대지진으로 11월로 전격 연기...무려 8개월이 지나서야 ...비로소 하네다 행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일본은 콘서트티켓을 당첨제로 하기때문에 돈만 있으면 갈 수 있는것도 아니고, 일본에 주소지가 있지 않으면 티켓 받기도 어려워서 외국에서 일본가수의 콘서트를 보러 간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었다. 옥션등에서 두배 이상의 웃돈을 줘야 구할 수 있는 티켓이건만 모처럼 일본 지인들의 도움으로 티켓을 얻게 되었던 것. 그런데 8개월동안 고이고이 티켓을 간직해왔건만 막상 떠나려니 8개월전과 너무나 달라져 버린 도쿄의 환경에 신경이 쓰였다. 세슘에 오염되고 방사능 내부피폭마저 우려되는 도쿄... 더보기
신경민 주연 MBC드라마 "꽃보다 클로징멘트" 문닫아 걸고 뉴스 내보낸 일본드라마 속 보도국장과 현실 속 MBC 보도국장 몹시 아름답고 똑똑해보이는 여자가 방송국 저녁뉴스팀 보도국장으로 부임했다. 이윽고 국민들이 열광하는 유명한 프로축구팀의 축구선수가 돈을 받고 일부러 경기에 진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결정적 증거인 인터뷰를 하게 된다. 이 일이 알려지게 되면 엄청난 파급이 예상되는 일이었다. 뉴스를 내보내려고하자 방송사 간부들은 보도국장을 불러 방송을 내보내지 말것을 지시한다. 그 축구팀은 방송사에서 투자를 했던 곳이어서 이후에 터질 엄청난 금전적 손해때문이었다. 그러나 보도국장은 방송을 강행한다. 뉴스가 보도되는 것을 보고 황급히 달려온 간부들은 보도센터로 달려오지만 보도국 팀원들은 문을 걸어잠근다. 간부들과 기자들이 보도센터의 문고리를 잡고 밀.. 더보기
물리학자가 된 일본의 정우성? - 용의자X의 헌신과 갈릴레오 용의자 X의 헌신 4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요새 인터넷 포탈에 자주 광고가 등장하고 있는 이 영화의 원작은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 일본의 유명한 추리소설이라고 한다. 원작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같은 작가의 소설인 "탐정 갈릴레오"의 드라마판 "갈릴레오"를 스페셜판까지 봤기 때문에 단박에 이 영화가 눈에 띤다. 아마 갈릴레오를 본 사람들은 모두 나와 같은 생각일것이다. 스페셜판에는 이미 영화판을 예고한 영화속 장면이 삽입되있기까지 하다. 그러나 드라마판 갈릴레오를 생각하고 이 영화를 본다면 약간 실망스러울 것이다. 드라마의 시그널에 등장했던 유명한 명장면...세 손가락으로 얼굴을 감싸는 장면(영화포스터)이나 아무데나 수식을 휘갈겨쓰고 핫하하하...괴짜스럽게 웃는 유카와 교수를 영화판에선 전혀 찾아 볼수없기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