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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타쿠야

2018년 1분기 일드 베스트 1. 무마시킨 겨울 -- 우리집 문제는 없었던 걸로 잔정없고 썰렁한 분위기의 엘리트 부잣집의 막내 아들인 야마다료스케군이 기라성같은 형과 누나틈에 껴서 괴로운? 일상을 보내는 코믹한 이야기. 경찰간부(커리어)인 이십대 중반?의 멋진 청년이지만 엄격하고 한 성질하는 아버지에게 항상 인정받고 싶고 까다로운 일 뒷처리는 전부 막내에게 시키는 형과 누나에게도 사랑받고 싶어 괴로워 고민하다 정원 잔디에 벌러덩 데굴데굴 누워서 노숙?을 하는게 습관인 귀엽?고 애처로운 그의 독백을 보고 있노라면 착한 막내한테 다 떠맡기는 형과 누나가 참 못됬다 싶은게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탓에 막내가 막내대접을 못받는게 애처롭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된다. 마지막에 가서는 다소 당황스러운 전개로 집안전체가.. 더보기
2015년2분기~3분기 일드 베스트 화려하고 볼것많던 2분기에 이어 3분기는 일드팬으로썬 정말 보리고개같았음......ㅜㅜ 4분기를 기대해본다. 여기에 소개되지 않은 3분기 들마중 "하나사키마이"는 작년에 이은 시리즈2인데 본국에선 청률이가 높은듯하나, 첫화를 보고 전작과 달라진게 없는 그 식상함에 실망. "탐정의 탐정" 또한 기타가와 게이코의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에 적응이 안되는 관계로 패스. ^^;; 아침드라마 "마레" 또한 끌어당기는 재미는 있으나, 회가 거듭될수록 단 케익을 오래 못먹듯 질리는 느낌과...가난한 마레가 단벌인 옷을 꿰매 기운것같은 스티치가 들어간 옷을 입은 장면을 보자니,(솔까, 아무리 가난해도 현실적으로 요새 저렇게 기워입는 사람이 있나? ^^;) 일드 특유의 과도한 만화적 오바에 질려 완주포기. 3분기 "곤조 개.. 더보기
2014년 3분기 일드 베스트 1. 히어로 2 2001년에 이어 다시 돌아온 기무라 타쿠야의 히어로... 13년이 지나 이제는 애아빠가 된 기무라타쿠야도 나이를 먹었다는걸 그 얼굴의 변화에서 실감케 함. 검사답지 않은 자유로운 복장은 여전하지만....시즌1에 비해선 다소 유하고 연륜있어 보이는 소박한 아저씨 느낌으로 돌아왔다. 오히려 주변의 검사들이 쥔공 기무라보다 더 튀는 느낌??? 사건해결로 쭉 붙어다니던 기타가와양과의 러브라인은 역시나 전혀~ 없었지만. 나이차이 15년이나 되는 유부남인 기무라가 그녀의 멘토가 되는 걸로 걍 마무리??? 기타가와는 기무라의 영향으로 사법고시를 준비하려고 결심. 시즌3가 나오면 혹시 검사로 등장할지도...??? 볼게 별로 없었던 이번 3분기중에서 1등을 꼽기가 좀 어려웠지만...그래도 로맨스일드의 .. 더보기
광고천재 이태백vs 일드 프라이스리스??? 처음 5회까지는....어떤 일본드라마가 생각났다. 기무라 타쿠야가 최근에 주연으로 나왔던 게츠쿠 프라이스리스(priceles)가 생각난건 나만의 생각일까. 보온병회사를 다니던 기무라타쿠야가 하루아침에 해고당하고, 알거지가 되서 노숙자가 되어 골판지 이불을 덮고 노숙을 하고, 무료급식을 받으러 줄을 서서 밥을 먹고, 보온병회사를 살리려고 열심히 노력하고....대기업 보온병회사가 중소기업보온병회사를 인수하려고 갖은 수를 쓰고....노숙자로 지냈던 경험을 살려 뭔가 일을 추진하고...암튼 꽤 재밌었던(마지막편엔 좀 황당한 결말로 좀 짜증이 났..) 기무라표 일드가 있었는데.... 분명 전혀 다른 내용이지만,,,하고 많은 회사중에 하필 보온병회사라니...ㅋㅋㅋ 소재를 좀 차용한 듯한 느낌? 중복 키워드는 보온병.. 더보기
김선아의 새 드라마 "씨티홀" 은 한국판 체인지? 우리나라엔 왜 정치드라마가 없는걸까? 내가 일본드라마에 관심을 갖게 만든게 바로 기무라타쿠야의 " 체인지" 라는 드라마였다. 시골 초등학교 선생이 하루아침에 일본의 총리가 되고 나서 벌어지는 상황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었는데 이 드라마를 보고 무척이나 부러웠었다. 현직 일본총리를 도마위에 오르게 하고 일본 정치의 문제를 유권자의 시선에서 문제제기했던 이 드라마....왜 이런 현실정치를 그린 드라마가 한국에는 없는것일까?? 하고... 여태껏 한국드라마에서 정치란 소재는 봉건시대 왕이 나오는 사극이나 근현대사 기획물 정도가 전부가 아니었던가? 요새 들려오는 한국의 정치 사회 뉴스를 보면 드라마 보다 더 황당한 사건이 수두룩하지만 감히 이런 현실을 과감히 비틀어줄 만한 드라마가 아직은 나타나지 못하는게 한국.. 더보기
기무라타쿠야 10편의 일드와 한국드라마 기무라 타쿠야 드라마에 빠지다. 웬만한 사람은 다 봤다는 기무라타쿠야 드라마를 최근에야 섭렵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그의 대표드라마 10개... 대다수가 10회로 끝나는 일본 드라마는 한나절 한꺼번에 몰아서 보기에 딱이다. 홀로 컴앞에서 캔맥주를 마시며 갈데없는 주말을 때우는데는 아주 그만 이었다. 재작년 한국에서 상영한 히어로 영화광고에서 처음 보았던 그 잘생긴 일본남자... 십여년이 넘도록 일본여자한테 제일 인기있는 남자라니...호기심에 그의 드라마 "체인지"를 보고 나니 한국드라마만 봐왔던 내게 미지의 신대륙이 보이는 것 같았다. 한마디로 이제사 뒷북친거지...원래 아는 만큼 보이고 느끼는 법...일본드라마가 가진 소재의 다양성과 탄탄한 스토리의 매력을 발견했다. 평소 일본 노래 따라부르는 애들이 좀.. 더보기
나는 그들의 드라마가 부러울뿐이다. -일드 체인지 나는 그들의 드라마가 부러울 뿐이다. 일본드라마 키무라타쿠야의 “체인지” 2008년 여름 한 뉴스에서 일본의 유명한 배우 키무라타쿠야가 젊은 총리로 등장해 활약하는 드라마가 꽤 인기 있게 방송되고 있다는 기사가 떴었다. 그리고 드라마가 끝난후에도 이 드라마에 나오는 총리의 여운 때문에 실제 일본의 현직 총리가 대중들의 뒷담화에 올라 불쾌함을 표시했다는 기사도 보게 됬다. 일본드라마라면 거의 본적이 없었지만 이쯤되니 구미가 당겼다. 드라마속의 젊은 정치인을 통해 일본인들은 과연 무엇을 본 것일까. -하루아침에 국회의원이 된 어리버리한 시골 초등학교선생... 잘 생기면 찍는다?? 훌륭한 정치집안의 차남이었지만 정치엔 관심 없고 오로지 별 관측에만 관심을 갖고 살던 시골 초등학교 선생...장난꾸러기 아이들에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