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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은 했는데 어떻게 저떻게 일단 졸업전시회에 내 작품을 걸긴 했다. 그러나..... 내가 앞으로 그림으로 소통할 수 있을런지..... 4개의 얼굴 연작 (tistory.com) 더보기
내 책이 출간되다! 그 동안 블로그에 연재했던 유럽여행기가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다! 50대 여자 혼자 싸돌아다니기 런던, 파리, 스위스, 이탈리아, 방콕, 제주, 러시아, 헬싱키, 스톡홀름을 싸돌아 다닌 이야기가 북크크싸이트에서 판매중. www.bookk.co.kr/book/view/82417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s/90627035 알라딘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3676476 교보문고 [인터넷 교보문고] 꿈을 키우는 세상 (kyobobook.co.kr) 뒷북치는여자 페이스북 윤영신 | Facebook Facebook에 로그인 메뉴를 열려면 alt + / 키 조합을 누르세요 www.facebook.com 더보기
아파트 입주민이 벼슬인가요? 최근,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자살해서 뉴스에 난리다. 어떤 몰상식한 미친놈한테 재수 없게 호되게 당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파트에서 입주민과 경비실, 관리소 직원과의 마찰은 일상다반사다. 특히 오래된 단지에 주차공간이 협소한 경우 주차문제는 고치기 힘든 만성 두통 같아서 매일같이 들끓는 민원으로 관리소는 몸살을 앓는다. 비단, 주차 문제뿐 아니라 모든 아파트는 단지 마다 나름의 문제들로 항상 고민중이다. 그런데 문제는 입주민들이 이런 문제들을 경비아저씨나 관리소 직원 개개인의 사사로운 문제로 트집을 잡고 불만을 확대시키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다짜고짜 관리소에 전화해서 여직원에게 쌍욕을 해대고, 민원을 넣은 지가 언젠데 아직도 기사가 안 오냐고 뱃대지가 불렸냐며 막말을 퍼붓는 할머니.. 더보기
2020년 1분기 일드베스트 일드의 메이저 장르가 형사물, 의학물인데 개인적으로 취향이 아니라 패스하고 나면 사실 볼게 그리 많지 않아 유감이긴 하지만, 죙일 집콕해야만 하는 요즘같은 시절에 따분함도 잊고 첫회 한번 보고 끌려서 밤늦게까지 계속 보게 된 2020년 1분기 작품만 나열해봤다. 나열해보니 살인자와 관련된 서스팬스 물이 역시 세편이나 되네. 이번 서스펜스물은 긴장감을 적당히 유지하면서 단편적인 이야기로 슬림하게 끝나는 편이라 복잡하지 않아 좋지만 오히려 그래서 마무리도 좀 초라?한 느낌도 없지 않은듯. 1. 테세우스의 배 한국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이제는 타임슬립이 하나의 장르처럼 된 듯. 희대의 살인마였던 아버지땜에 일가족이 평생 고통속에 살고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몇십년전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나이와 비슷한? 아버지.. 더보기
2019년 4분기 일드베스트 2019년 4분기 일드베스트 2019년 4분기는 1화만 보고 포기한 드라마가 많았다. ^^; 옷상즈러브 2는 첨엔 나름 신선?했던 시즌1원의 인기로 게이장르가 여기저기 등장하게 된 요즘에는 서서히 질려가?는 느낌에다 시즌2의 등장인물과 캐릭터가 전편의 재탕?인듯한 느낌이 들어 포기. 모토가래마니아는 뭔가 정신?이 없었고 사역소도 딱히 신선감이 없는? 사후세계에 죽어서까지도 뭘 신고?하러 가야하는 일본인들의 발상?이 숨막혔다고나 할까. 종합상사 하루도 너무 평범해 그닥 안땡기고... 게다가 기무라의 "메종그랑"마저도 웬지 식상?한 느낌이 들어 포기했는데 내가 기무라 드라마를 안보긴 이번이 처음. 하지만 완주한 5편의 작품은 꽤 만족하면서 시청. 1. 동기의 사쿠라 2019년의 일본이지만 아나로그한 일본사회.. 더보기
2019년 2~3분기 일드 베스트 한동안 일드베스트 업데이트가 늦어져 버렸다. 그동안의 노재팬의 분위기와 일본정부와 혐한들에 대해 괘씸?한 생각이 든것도 사실. 하지만, 그동안 내가 힘들때 힘이 되어 주었던 게 일드라는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 한동안 중단했던 일드 시청을 다시 시작... 역시 일드는 죄?가 없다. ㅜㅜ 3분기 시청한 들마와 같이 묶어 베스트로 나열해본다. 1. 나기의 휴식(3분기) 중판출래?의 쿠로키하루가 비만 맞으면 양털곱슬머리가 되는 머리를 곱게 드라이 하며 조신하게 회사를 다니다가 사내 커플이었던 남친 다카하시 잇세의 배신?으로 안그래도 어거지로 다녔던 회사에 갑지기 사표를 던지고 이삿짐은 모두 다 버려버린채 보따리 하나만 달랑 들고 도쿄외곽 시골동네 사글세 아파트로 이사를 가버린다. 이사간 아파트 옆집엔 기분내.. 더보기
50대 여자혼자 유럽 싸돌아댕기기 1 런던~저가항공의 숙명? 누구나 그렇듯이.....나 역시 직장을 때려치고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부모님들이 아프셔서, 캔슬할까 어쩔까 고민하다가 비행기표만 질러놓고 아무 준비도 하지 못했다. 결국 떠나기 열흘전쯤 부랴부랴 숙소를 예매하고 벼락치기로 여행스케줄을 잡고 있자니 영어도 모르는 주제에 혼자서 3주간 괸찮을까 겁이 덜컥 났지만... 뭐 거기도 사람 사는곳이니...어떻게 되겠지~ 에라 모르겠다. 이렇게 결혼식 이후의 두번째 인생이벤트로 맘먹은 유럽행 50세 기념여행! 나는 쿨한 마음으로 런던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그냥 무작정 올랐다. 1. 동방항공 상해경유 런던 인 로마 아웃 - 저가항공의 숙명? 자주 바뀌는 보딩게이트 ^^;; 행선지는 런던~파리~스위스(제네바,인터라켄,루체른)~이탈리아(로마,피렌체)로 3주간 4개국만 돌아보.. 더보기
추천 일본 애정 멜로 영화 2편 - 오늘은 일본의 최신 애정 멜로 영화 2편을 소개한다. 마츠모토 준과 아리무라 카스미의 "나라타주"와 다카하시잇세이와 나가사와 마사미의 "거짓말을 사랑한 여자" 두편 모두 가족, 사랑하는 사람의 정신적 고통(우울증)과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들. 나라타주 (2017) --질척대는 인간의 외로움과 애정의 경계 나라타주란 나레이션과 몽타주의 합성어로 영화의 한 전개 기법을 타이틀로 가져온 듯. 아리무라 카스미의 독백의 흐름으로 영화가 진행되고 있다. 아리무라가 짝사랑하고 있는 고등학교 연극반 선생 마츠모토 준은 졸업식날 그녀에게 갑자기 키스를 하지만, 헤어진 아내를 아직 잊지 못한다면서 아리무라의 마음은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말한다. 아리무라는 대학을 진학하고 나서 1년 후 마츠준과 재회. 연극부 후배들.. 더보기
추천 일본 학원 로맨스 영화 2편 유난히 학교가 많이 나오는 일본영화 오늘은 최근에 상영된 젊은 배우들이 등장하는 2편의 영화를 감상.... 첫번째는 리라이프.(Relife) 2017년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고 다시 구직활동을 하던 27세의 나카가와 타이시는 어떤 알수없는 실험을 진행중이라는 치바유다이로부터 알약을 건네받고 10년정도? 젊어져서 1년간 다시 고등학교 생활을 하게 되는 실험에 참가하게된다. 알약을 먹고 난 다음 신기하게도 얼굴에 여드름이 자글거리는 뽀송뽀송한 17세의 소년으로 돌아간 그는 고교3학년의 생활을 시작, 친구들을 사귀면서 고등학교를 다시 다니게 된다. 일본의 고등학생의 생활이 정말 그런진 알수 없지만 이미 다 알고 있는 흐름들. 새학기 새친구 사귀기, 이지메, 절친그룹, 여름방학, 하나비축제, 고백, 학원축제, 친.. 더보기
2019년 1분기 드라마 베스트 2019년 1분기 드라마 베스트 이번 분기 베스트 중 1,2위는 학원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스다마사키를 제외하고 모두 여배우가 주인공... 1. 처음 사랑했던 날에 읽은 이야기 고삼시절 일류대인 동경대를 목표로 했으나 실패한 후, 서른이 넘은 지금은 학원강사를 하면서 따분하게 살아가던 후카다쿄코... 어느날 핑크색 머리의 날라리 고등학생이 후카다에게 반해 동경대에 들어가게 해달라며 사정사정 학원을 찾아오게 된다. 공부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학생을 보면서 선생으로써의 사명감에 새삼 불타오른 후카다는 그때부터 그 핑크머리 남학생을 동경대에 보내기위해 갖은 노력을 하게 되면서 슬슬 둘 사이는 사제지간만이 아닌 묘한 남녀관계로 썸을 타기 시작하고.. 30중반이 넘토록 연애에는 젬병이었던 후카다는 그제사 인생최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