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리타니 켄타

2018년 1분기 일드 베스트 1. 무마시킨 겨울 -- 우리집 문제는 없었던 걸로 잔정없고 썰렁한 분위기의 엘리트 부잣집의 막내 아들인 야마다료스케군이 기라성같은 형과 누나틈에 껴서 괴로운? 일상을 보내는 코믹한 이야기. 경찰간부(커리어)인 이십대 중반?의 멋진 청년이지만 엄격하고 한 성질하는 아버지에게 항상 인정받고 싶고 까다로운 일 뒷처리는 전부 막내에게 시키는 형과 누나에게도 사랑받고 싶어 괴로워 고민하다 정원 잔디에 벌러덩 데굴데굴 누워서 노숙?을 하는게 습관인 귀엽?고 애처로운 그의 독백을 보고 있노라면 착한 막내한테 다 떠맡기는 형과 누나가 참 못됬다 싶은게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탓에 막내가 막내대접을 못받는게 애처롭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된다. 마지막에 가서는 다소 당황스러운 전개로 집안전체가.. 더보기
2016년 4분기 일드 베스트 2016년 4분기 일드베스트 1.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에츠코 여러 가지 전문 직업의 세계를 보여주는 일드. 지난번 출판중래에 이어 이번에는 출판업계 교정부의 이야기. 출판사마다 교정파트가 있는건 알지만 교정업무란게 단지 오탈자 교정만을 보는게 아니고 적혀있는 내용까지 검수한다는 것을 알게 해줌. 소설책에 나오는 집의 실제 모형을 만들어 놓고 꼼꼼하게 설정이 맞는지 알아본다던가, 실제 그런 지명이 있는지, 실제 그런 일이 있었는지 등등 책상앞에서만 검토하는 것을 떠나서 실제 현장으로 출동해 직접 확인하는 일까지 마다하지 않는 게 교정업무! (진짜 그런가??? 드라마라 좀 오바일수도 있겠지만... 설마 일본만 그런건 아니겠지??ㅡ,.ㅡ ) 원하던 패션지 편집부가 아닌 교정부였지만, 그 꿈의 한 자.. 더보기
2016년 3분기 일드 베스트 2016년 3분기 일드 베스트 이번 분기는 임팩트한 작품이 적고, 방영횟수들도 짧았던 듯. 본국의 청률이도 한자리수에 머물렀다고 함. 이번 여름 유난히 더워서였을까?? 10회안짝으로 종영이 많아 열여덟편 이상 보기는 많이 본 듯. ^^;; 1. 집을 파는 여자 다음편을 가장 기다렸던 순서대로 베스트를 뽑는 편인데.....이번 분기의 드라마들을 전부 마지막회까지 찬찬히 다 본 후 생각해보니 그래도 이 드라마가 젤 괸춘했던 듯. 일드에서 보여주는 수 많은 전문직업의 세계.....이번에는 부동산! 코믹한 설정의 만화같은 연출을 하고 있지만, 가정부 미타와 흡사한 로봇같은 무표정에 사연많은 여주캐릭터가 등장한다. 첫회부터 막회까지 한번도 웃지 않는 기타가와 게이코가 표정하나 흐트리지 않은채 내가 못파는 집은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