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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 죠

2016년 일드 2분기 베스트 2016년 2분기 일드 베스트 이번 분기도 꽤 재밌는 작품이 많았던 듯. 멋진 변호사물이 2개, 시선을 잡아끄는 막장 에로물이 3개 정도 포진.... 2분기 내내 다음회를 기대하는 즐거움이 컸음. 베스트원을 뽑는게 좀 고민이었으나,,,역시 러브코메디로 !!! 올해는 아라시들이 주연했던 들마가 좋았음... 이번 분기의 화두는 뭐니 뭐니 해도 " 싸움(けんか)" 이 아닐런지 오노군이 사랑을 쟁취하기까지 그녀와 벌인 싸움, 후지키나오히토와 나카타니 미키의 침튀기는 언쟁, 다케노우치와 마츠유키의 신경전, 아우어하우스에서 마나짱과 앨리스의 말싸움, 위험한 아내에서의 모치츠키 부부의 죽음까지 불사하는 싸움 등등.... 1.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사랑 자수성가해 호텔사장이 된 사메지마(오노사토시) 돈과 지위를 꿰찼지.. 더보기
2015년 4분기 일드 베스트 1. 어른여자 낼 모레 오십인 에구치 요스케의 오랜만에 보는 러브 멜로...십수년전 도쿄 러브스토리이후 첨 인듯. 역시 관리를 잘하면 오십대에도 멜로가 되는 거임. 만날때마다 어째 싸우기만 하던 에구치 요스케와 시노하라 료코.. 그러나 싸우다 정분난다고 어느새 시커먼 속마음을 은근슬쩍 스킨쉽으로 표현해버리는 에구치. 말은 냉정해도 한밤중에 걱정된다며 먼길을 달려가거나...어느새 슬쩍 손을 잡고 있던가 확 끌어안는다던가 하는 에구치식의 두근두근 로맨스를 보여주는데.. 쥔공들 연령대가 있어서그런가 오랜만에 팔구십년대 일본 로맨틱 케츠쿠를 본 듯한... 그러고 보니 실제 이 배우들은 유부남 유부녀들이신데....독신 남녀로 나와서 서로 케미가 장난아님. 사십대 아줌마의 시선에선 이 들마를 베스트 원으로 ...... 더보기
가을에 보면 좋을..........추천 일본영화 8 가을에 보면 좋을......일본 영화 추천 8 1. 앙, 단팥인생이야기(あん, 2015) 비교적 단순한 스토리인데도 슬그머니 눈물이 나오게 만드는 일본영화의 힘을 느낄수 있다. 확실히...드라마보다 영화에서 일본의 연기파 배우들을 볼수있는 듯. 단팥이라고 하면 단팥빵밖에 생각나지 않는게 한국이지만... 팥이 들어있는 팬케익(?)같은 일본의 빵 도라야키 가게에....어느날 웬 할머니가 찾아와 일을 하게 해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50년동안 팥삶는 일을 해왔다는 할머니의 단팥 솜씨에 반해 같이 가게를 시작하는데....예기치 않은 일이 일어나게 된다. 자식도 없고, 아무것도 되지 못한 인생이지만...이 세상 만물을 보고 듣기 위해 태어난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인생이었다...는 마지막 할머니의 한 마디가 뇌.. 더보기
2014년 2분기 일드 베스트 올해 2분기는.....탐정 수사물이 장악??.....전체적으로 굵직굵직한 남성적 분위기의 드라마가 많았던 듯. 갠적인 취향은 아니었으나 이번 분기 주류였던 탐정,수사물들이 모두 재미있고 스케일도 큰 수작이 많았다. 1. 롱굿바이 단 5부작 으로 끝나는 드라마였지만....그 여운은 제목처럼 꽤 길게 간 드라마였다. 드라마인지 영화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필름의 예술적인 미장센..... 전쟁 후 1950년대 레트로한 도쿄를 무대로 한 세트배경, 앤틱한 의상과 소품들.... 화려하고 문란한 사생활로 가쉽이 끊이지 않았던 당시 재력가의 딸이기도 했던 스타 여배우의 수수께끼의 죽음... 낡고 초라한 사무실에 찾아온 의뢰인에게 손수 커피를 갈아 대접하는 중후하고 소박한 상남자인 탐정 "마쓰자와 반지" 알고 지내던 지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