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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무라 잇키

2017년 4분기 일드 베스트 2017년 4분기 일드 베스트 그러고 보니 이번 분기 일드의 코드는 오지랖(おせっかい)가 아닌가 한다. 베스트일드의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오지랖을 자랑하는 인물들로 채워져 있다. 사모님은 취급주의에서 동네일에 해결사로 앞장서는 아야세, 학생들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려고 약혼녀에에 소홀하던 사쿠라이, 억울한 누명을 쓴 공주를 구하려는 감빵의 오지랍 아줌마들, 오지랍의 대명사 아줌마 민중후보 시노하라, 이사 온 동네 마을 경제까지 살려야하는 광고맨 사와무라 잇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옳은 일에 거금을 투적해대는 오지랍녀 타케미에미, 첫눈에 반한 와카기미님을 지키러 타임슬립하는 아시걸,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인생까지 바치는 짝사랑, 첫 성경험을 치뤄주기 위해 학교까지 만들어 주는 국가의 오.. 더보기
2015년 4분기 일드 베스트 1. 어른여자 낼 모레 오십인 에구치 요스케의 오랜만에 보는 러브 멜로...십수년전 도쿄 러브스토리이후 첨 인듯. 역시 관리를 잘하면 오십대에도 멜로가 되는 거임. 만날때마다 어째 싸우기만 하던 에구치 요스케와 시노하라 료코.. 그러나 싸우다 정분난다고 어느새 시커먼 속마음을 은근슬쩍 스킨쉽으로 표현해버리는 에구치. 말은 냉정해도 한밤중에 걱정된다며 먼길을 달려가거나...어느새 슬쩍 손을 잡고 있던가 확 끌어안는다던가 하는 에구치식의 두근두근 로맨스를 보여주는데.. 쥔공들 연령대가 있어서그런가 오랜만에 팔구십년대 일본 로맨틱 케츠쿠를 본 듯한... 그러고 보니 실제 이 배우들은 유부남 유부녀들이신데....독신 남녀로 나와서 서로 케미가 장난아님. 사십대 아줌마의 시선에선 이 들마를 베스트 원으로 ...... 더보기
2014년 2분기 일드 베스트 올해 2분기는.....탐정 수사물이 장악??.....전체적으로 굵직굵직한 남성적 분위기의 드라마가 많았던 듯. 갠적인 취향은 아니었으나 이번 분기 주류였던 탐정,수사물들이 모두 재미있고 스케일도 큰 수작이 많았다. 1. 롱굿바이 단 5부작 으로 끝나는 드라마였지만....그 여운은 제목처럼 꽤 길게 간 드라마였다. 드라마인지 영화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필름의 예술적인 미장센..... 전쟁 후 1950년대 레트로한 도쿄를 무대로 한 세트배경, 앤틱한 의상과 소품들.... 화려하고 문란한 사생활로 가쉽이 끊이지 않았던 당시 재력가의 딸이기도 했던 스타 여배우의 수수께끼의 죽음... 낡고 초라한 사무실에 찾아온 의뢰인에게 손수 커피를 갈아 대접하는 중후하고 소박한 상남자인 탐정 "마쓰자와 반지" 알고 지내던 지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