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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시마

2016년 3분기 일드 베스트 2016년 3분기 일드 베스트 이번 분기는 임팩트한 작품이 적고, 방영횟수들도 짧았던 듯. 본국의 청률이도 한자리수에 머물렀다고 함. 이번 여름 유난히 더워서였을까?? 10회안짝으로 종영이 많아 열여덟편 이상 보기는 많이 본 듯. ^^;; 1. 집을 파는 여자 다음편을 가장 기다렸던 순서대로 베스트를 뽑는 편인데.....이번 분기의 드라마들을 전부 마지막회까지 찬찬히 다 본 후 생각해보니 그래도 이 드라마가 젤 괸춘했던 듯. 일드에서 보여주는 수 많은 전문직업의 세계.....이번에는 부동산! 코믹한 설정의 만화같은 연출을 하고 있지만, 가정부 미타와 흡사한 로봇같은 무표정에 사연많은 여주캐릭터가 등장한다. 첫회부터 막회까지 한번도 웃지 않는 기타가와 게이코가 표정하나 흐트리지 않은채 내가 못파는 집은 없.. 더보기
가을에 보면 좋을..........추천 일본영화 8 가을에 보면 좋을......일본 영화 추천 8 1. 앙, 단팥인생이야기(あん, 2015) 비교적 단순한 스토리인데도 슬그머니 눈물이 나오게 만드는 일본영화의 힘을 느낄수 있다. 확실히...드라마보다 영화에서 일본의 연기파 배우들을 볼수있는 듯. 단팥이라고 하면 단팥빵밖에 생각나지 않는게 한국이지만... 팥이 들어있는 팬케익(?)같은 일본의 빵 도라야키 가게에....어느날 웬 할머니가 찾아와 일을 하게 해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50년동안 팥삶는 일을 해왔다는 할머니의 단팥 솜씨에 반해 같이 가게를 시작하는데....예기치 않은 일이 일어나게 된다. 자식도 없고, 아무것도 되지 못한 인생이지만...이 세상 만물을 보고 듣기 위해 태어난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인생이었다...는 마지막 할머니의 한 마디가 뇌.. 더보기
보름동안 혼자 일본 돌아댕기기 5 보름동안 혼자 일본 돌아댕기기 5 1. 도쿄에서의 일주일 : (5) 에노시마(江の島), 카마쿠라(鎌倉) 아침 일찍 쇼난모노레일을 타러 숙소를 나왔는데 전철이 저렇게 매달려서 다니는 걸보고 깜짝 놀랐다. 어제 저녁에는 눈치채지 못했는데....저렇게 붕 떠서 다녔던 거로구나...ㅋㅋㅋ 왜 저렇게 만들어놨는지 모르지만 특이 하다. 게다가 역사에 티켓 체크기도 없어서 승무원이 내리는 손님마다 일일이 쫓아가서 표를 확인하고 나서야 보내주는걸 보고 황당해서 피식 웃음이 나왔다. 첨단과 아나로그가 뒤섞인 일본은 정말 재밌는 나라다. ㅋㅋㅋ 카마쿠라 인근 JR노선과 , 쇼난모노레일, 에노덴까지 무제한 탈 수 있는 일일 프리패스를 들고 아침일찍 에노시마로 출발했다. 쇼난모노레일을 타고 쇼난에노시마역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