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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미 에미

2017년 4분기 일드 베스트 2017년 4분기 일드 베스트 그러고 보니 이번 분기 일드의 코드는 오지랖(おせっかい)가 아닌가 한다. 베스트일드의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오지랖을 자랑하는 인물들로 채워져 있다. 사모님은 취급주의에서 동네일에 해결사로 앞장서는 아야세, 학생들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려고 약혼녀에에 소홀하던 사쿠라이, 억울한 누명을 쓴 공주를 구하려는 감빵의 오지랍 아줌마들, 오지랍의 대명사 아줌마 민중후보 시노하라, 이사 온 동네 마을 경제까지 살려야하는 광고맨 사와무라 잇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옳은 일에 거금을 투적해대는 오지랍녀 타케미에미, 첫눈에 반한 와카기미님을 지키러 타임슬립하는 아시걸,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인생까지 바치는 짝사랑, 첫 성경험을 치뤄주기 위해 학교까지 만들어 주는 국가의 오.. 더보기
2017년 2분기 일드 베스트 2017년 2분기 일드 베스트 이번 분기에는 보다가 말았던 드라마들이 꽤 된다. 청춘 연애드라마를 보고 일드에 입문했으나, 예전같은 로맨틱 드라마는 찾기 힘들어진 일드판. 게다가 작품성이나 수준도 옛날에 비해 허술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형사드라마 등 일부 장르드라마는 여전히 본국에선 청률이와 함께 승승장구. 일본사람들은 멜로보다 형사물, 의료물, 범죄물을 참 좋아하는 듯. 사전 제작이라는 일드의 특성상 같은 분기에 한 배우가 서로 다른, 혹은 비슷한 캐릭으로 등장하는데 이것도 은근한 재미중의 하나. 백만엔의 여자에서 우아한 여배우로 나왔던 아라키 유코가 크라이시스에서는 터프한 여성첩보요원으로, 긴급취조실의 열혈형사 스즈키 코스케는 겉모습 100프로에서 게이같은 캐릭으로, 또 운명의 사람입니다의 정수기 .. 더보기
2016년 1분기 일드 베스트 이번 1분기는 재밌는 작품이 많아서 많이 본것같지만 그냥 패스해 버린 작품도 꽤 된다. 본국의 청률순서와는 굉장히 다른 개인적 베스트지만 베스트를 꼽고 보니 여성물의 드라마가 일순위? 여기에 우치다 유키가 1,2위에 다 등장. 이번 분기 여배우는 아무래도 그녀를 꼽아야 할듯.그녀는 예전부터 레즈비언 캐릭으로 자주 등장한다. 그리고 이번 분기 주요 화두는 이소로우いそうろう(더부살이)가 아닐까 한다. 후카다 교코, 칫솔친구, 카토리 싱고 등 더부살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았던 듯. 사나다 마루같은 대하드라마는 패스했고, 본국에서 청률이 높다는 스페셜리스트도 웬지 땡기지 않았다. 지나가는 얘기지만 스페셜리스트 여주이름이 아즈마인걸 보고 웃음이 픽 나왔다. 한국어를 잘하는 쿠사나기의 입김으로 혹시 전편의 아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