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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김선아의 새 드라마 "씨티홀" 은 한국판 체인지? 우리나라엔 왜 정치드라마가 없는걸까? 내가 일본드라마에 관심을 갖게 만든게 바로 기무라타쿠야의 " 체인지" 라는 드라마였다. 시골 초등학교 선생이 하루아침에 일본의 총리가 되고 나서 벌어지는 상황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었는데 이 드라마를 보고 무척이나 부러웠었다. 현직 일본총리를 도마위에 오르게 하고 일본 정치의 문제를 유권자의 시선에서 문제제기했던 이 드라마....왜 이런 현실정치를 그린 드라마가 한국에는 없는것일까?? 하고... 여태껏 한국드라마에서 정치란 소재는 봉건시대 왕이 나오는 사극이나 근현대사 기획물 정도가 전부가 아니었던가? 요새 들려오는 한국의 정치 사회 뉴스를 보면 드라마 보다 더 황당한 사건이 수두룩하지만 감히 이런 현실을 과감히 비틀어줄 만한 드라마가 아직은 나타나지 못하는게 한국.. 더보기
기무라타쿠야 10편의 일드와 한국드라마 기무라 타쿠야 드라마에 빠지다. 웬만한 사람은 다 봤다는 기무라타쿠야 드라마를 최근에야 섭렵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그의 대표드라마 10개... 대다수가 10회로 끝나는 일본 드라마는 한나절 한꺼번에 몰아서 보기에 딱이다. 홀로 컴앞에서 캔맥주를 마시며 갈데없는 주말을 때우는데는 아주 그만 이었다. 재작년 한국에서 상영한 히어로 영화광고에서 처음 보았던 그 잘생긴 일본남자... 십여년이 넘도록 일본여자한테 제일 인기있는 남자라니...호기심에 그의 드라마 "체인지"를 보고 나니 한국드라마만 봐왔던 내게 미지의 신대륙이 보이는 것 같았다. 한마디로 이제사 뒷북친거지...원래 아는 만큼 보이고 느끼는 법...일본드라마가 가진 소재의 다양성과 탄탄한 스토리의 매력을 발견했다. 평소 일본 노래 따라부르는 애들이 좀.. 더보기
나는 그들의 드라마가 부러울뿐이다. -일드 체인지 나는 그들의 드라마가 부러울 뿐이다. 일본드라마 키무라타쿠야의 “체인지” 2008년 여름 한 뉴스에서 일본의 유명한 배우 키무라타쿠야가 젊은 총리로 등장해 활약하는 드라마가 꽤 인기 있게 방송되고 있다는 기사가 떴었다. 그리고 드라마가 끝난후에도 이 드라마에 나오는 총리의 여운 때문에 실제 일본의 현직 총리가 대중들의 뒷담화에 올라 불쾌함을 표시했다는 기사도 보게 됬다. 일본드라마라면 거의 본적이 없었지만 이쯤되니 구미가 당겼다. 드라마속의 젊은 정치인을 통해 일본인들은 과연 무엇을 본 것일까. -하루아침에 국회의원이 된 어리버리한 시골 초등학교선생... 잘 생기면 찍는다?? 훌륭한 정치집안의 차남이었지만 정치엔 관심 없고 오로지 별 관측에만 관심을 갖고 살던 시골 초등학교 선생...장난꾸러기 아이들에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