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큐슈배낭여행--네째,다섯째날 미야자키,후쿠오카
네쨋날, 미야자키 우도진구, 아오시마, 산멧세니치난 아침 일찍 일어나보니, 호텔방 텔레비젼에서 한국어 강좌방송이 나오고 있었다. ㅋㅋㅋ 아침식사를 마치고 호텔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자니, 드디어, 누군가 우리를 찾아왔다. 미야자키에 살고 있는, 바로 그 일본블로그의 주인공... 2년전, 야후재팬검색하다 우연히 알게된, 이 일본인 아줌마의 블로그엔 한국영화며, 드라마에 대한 정보가 가득했었다. 한국사람인 내가 오히려 그 블로그에서 한국드라마의 정보를 알 정도로 한국통이었다. 말로만 듣던 한류팬...한국드라마를 보면서 수다를 떨고 있던 일본인들이 좀 신기하고 재밌길래, 나도 이런저런 한국소식의 댓글을 달게 되었고, 자주 찾아가게 되었다. 결국, 큐슈에 가게 된 참에 블로그의 주인장을 직접 한번 만나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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