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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이 오사무

2018년 1분기 일드 베스트 1. 무마시킨 겨울 -- 우리집 문제는 없었던 걸로 잔정없고 썰렁한 분위기의 엘리트 부잣집의 막내 아들인 야마다료스케군이 기라성같은 형과 누나틈에 껴서 괴로운? 일상을 보내는 코믹한 이야기. 경찰간부(커리어)인 이십대 중반?의 멋진 청년이지만 엄격하고 한 성질하는 아버지에게 항상 인정받고 싶고 까다로운 일 뒷처리는 전부 막내에게 시키는 형과 누나에게도 사랑받고 싶어 괴로워 고민하다 정원 잔디에 벌러덩 데굴데굴 누워서 노숙?을 하는게 습관인 귀엽?고 애처로운 그의 독백을 보고 있노라면 착한 막내한테 다 떠맡기는 형과 누나가 참 못됬다 싶은게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탓에 막내가 막내대접을 못받는게 애처롭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된다. 마지막에 가서는 다소 당황스러운 전개로 집안전체가.. 더보기
2016년 3분기 일드 베스트 2016년 3분기 일드 베스트 이번 분기는 임팩트한 작품이 적고, 방영횟수들도 짧았던 듯. 본국의 청률이도 한자리수에 머물렀다고 함. 이번 여름 유난히 더워서였을까?? 10회안짝으로 종영이 많아 열여덟편 이상 보기는 많이 본 듯. ^^;; 1. 집을 파는 여자 다음편을 가장 기다렸던 순서대로 베스트를 뽑는 편인데.....이번 분기의 드라마들을 전부 마지막회까지 찬찬히 다 본 후 생각해보니 그래도 이 드라마가 젤 괸춘했던 듯. 일드에서 보여주는 수 많은 전문직업의 세계.....이번에는 부동산! 코믹한 설정의 만화같은 연출을 하고 있지만, 가정부 미타와 흡사한 로봇같은 무표정에 사연많은 여주캐릭터가 등장한다. 첫회부터 막회까지 한번도 웃지 않는 기타가와 게이코가 표정하나 흐트리지 않은채 내가 못파는 집은 없.. 더보기
2015년 4분기 일드 베스트 1. 어른여자 낼 모레 오십인 에구치 요스케의 오랜만에 보는 러브 멜로...십수년전 도쿄 러브스토리이후 첨 인듯. 역시 관리를 잘하면 오십대에도 멜로가 되는 거임. 만날때마다 어째 싸우기만 하던 에구치 요스케와 시노하라 료코.. 그러나 싸우다 정분난다고 어느새 시커먼 속마음을 은근슬쩍 스킨쉽으로 표현해버리는 에구치. 말은 냉정해도 한밤중에 걱정된다며 먼길을 달려가거나...어느새 슬쩍 손을 잡고 있던가 확 끌어안는다던가 하는 에구치식의 두근두근 로맨스를 보여주는데.. 쥔공들 연령대가 있어서그런가 오랜만에 팔구십년대 일본 로맨틱 케츠쿠를 본 듯한... 그러고 보니 실제 이 배우들은 유부남 유부녀들이신데....독신 남녀로 나와서 서로 케미가 장난아님. 사십대 아줌마의 시선에선 이 들마를 베스트 원으로 ...... 더보기
2014년1분기 일드 베스트 2014년 1분기 일드 마이 베스트 1. 실연 쇼콜라티에 마츠모토군이 밤비노 이후 또 세프가운을 입었다. 이번엔 쵸콜렛을 만드는 쇼콜라티에. 고딩시절 짝사랑하는 여자를 잊지 못하고...그 여자를 위해 6년후 멋진 쇼콜라티에가 되어 돌아왔지만 이미 유부녀가 되어버린 그녀...그러나 여전히 그녀를 잊지 못하는 마츠모토..( 넘흐 애절해서 어쩔~) 그가 맛있는 쵸콜렛을 만드는 영감과 한결같은 열정은 짝사랑하는 그녀에게서 온 것. 그러나 마츠모토가 그토록 사랑해왔다고 생각한 것은, 현실의 그녀가 아닌 환상속에서 만들어진 그녀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랑의 시작은 "그를 위해 무언가 되는 것?" 그리고 사랑의 완성은 "현실속의 그와 함께 하는 것?" 사랑이라는 것은 역시 부딫쳐서 깨져보지 않으면 알아낼수 없는 .. 더보기
못되먹어도 좋아 ----일드 정의의 아군(正義の味方) 못되먹어도 좋아! -일드 정의의 아군(正義の味方)- 늘 못살게 구는 언니와 동생의 에피소드라길래....사실 별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의외의 수확이었다. 무엇보다 여동생 역의 시다 미라이양의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보는 내내 웃지 않을수 없었다. 평소 언니나 누나, 오빠에게 시달림(?)당한 기억이 있는 분들은 꽤 공감하실 듯. 드라마를 보다보면 진짜로 저렇게 무지막지하고 못돼먹은 언니가 설마 있을까마는,,,, 아무리 8년이나 차이 나는 만만한 여동생이라지만, 뻑하면 심부름에 구박질에 도저히 불가능한 미션을 시켜놓고 동생 잘못이 아닌게 뻔한 상황에도 무릎꿇기 체벌에 쥐가 나서 못견디겠는 동생의 발을 무자비하게 콱콱 밟아버리는 악마같은 언니. 동생이 그리도 좋아하는 남친 앞에서 걔 지금 똥 누러 갔다던가 샤워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