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부도 제부도에 다녀왔다. 성남 모란 시장앞에서 직행을 타니 50분만에 수원에 도착...수원역에서 다시 제부도행 직행을 타면 마을입구까지 1시간...성남에서 2시간이면 조용한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제부도입구에서 다시 마을로 들어가는 버스를 탔다. 버스는 물길이 갈라진 도로를 달린다. 양 옆엔 갈라진 바다가 펼쳐졌고 도로는 금방 물길이 열려서 온통 젖어있었다. 버스는 온통 먼지투성이였고 버스안을 가득 메운 승객은 모두 한 짐을 짊어진채 신이나서 더들어 대던 고딩들이었다.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아무리 둘러봐도 나이가 들어보이는 사람은 우리뿐...꼭 우리가 인솔교사라도 된 듯... ㅋㅋ 시끄럽게 떠드는 아이들한테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꾹 참고..^^;; 버스에서 내리니 제부도 해안이 펼쳐진다. 저녁무렵에 도착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