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인파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모인파가 끝없이 몰려든 까닭은?? 지난 토요일부터 이번 한 주는 엄청난 시간들 이었다. 텔레비젼의 그 수많은 인파를 보면서... 현대사의 역사적인 순간에 내가 살고 있는 것 같았다. 이십여년전의 광화문거리와 작년의 촛불....그리고 지금의 추모정국.... 한국의 5월과 6월엔 정치적으로 뜨겁게 폭발하는 뭔가가 있는것만 같다... 새삼 그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노사모는 아니지만 지지하고 싶은 마땅한 정치인을 찾기 힘들었던 나는 타인의 눈쌀을 치푸릴만큼 추앙하는 인물을 가졌다는 것 만으로도 그들이 사실은 부러웠다. 그를 온전히 지지하지는 않았고 나름 서민을 대표하는 훌륭한 인물이라고 생각했지만 그에게 탄복한적은 없었다. 하지만 지금 그는 지금껏 내가 목격한 가장 대단한 인물인지도 모르겠다. 빈농의 아들이 인권변호사가 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