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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을 치다

대만 주말여행 - 첫번째 후다닥~ 다녀온 대만 주말여행 첫번째 요즘 뜨고 있는 대만.... 꽃보다 할배이후 홍보도 많고 요새 많이들 갔다오는 듯. 친구 2명과 금요일 밤에 떠나는 스쿠트 항공을 타고 3월 세째주 주말.... 후다닥 대만에 다녀왔다. 첫날, 타오위안공항 도착해보니 현지 시간 12시가 훨 넘음. 시내로 가는 야간버스를 타고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으로 향함. 과연, 국광버스 1819를 타는 사람들이 많아 쉽게 버스티켓 왕복 구매하고, 버스도 금방 탐. 사오십분 걸려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에 도착. 숙소는 좀 더 가야했으므로, 택시를 잡아타고 기사님에게 "딩시스테이션" 하면서 숙소 주소가 적힌 종이를 보여줌. 그러자 숙소로 전화를 걸더니 뭐라뭐라 하는데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었음...ㅋㅋㅋ 딩시역 바로 앞의 숙소라 딩시.. 더보기
나혼자 여행 - 에비스, 요코하마, 하코네 당일치기 나혼자 여행 - 후쿠야마 마사하루 연말(年越し)콘서트 & 하코네(箱根) 당일치기 1.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예쁜 거리 - 에비스(恵比寿)가든플레이스 2016년 마지막날과 2017년 새해의 첫날을 일본에서 보낼수 있는 콘서트 티켓이 당첨. 직장에서 종무식이 끝나자마자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금욜밤 퇴근하자마자 출발해서 월욜아침 출근전까지 빡센 일정이다. ㅋㅋㅋ 피치못해서 탄다는 피치항공을 타고 31일 새벽 1시가 넘어서야 하네다에 도착했다. 시즌이라 뱅기값도 비싸고 휴가없이 다녀오려고 피치를 선택했는데 캡슐호텔비용과 심야택시비 합쳐 6,700엔 정도 들었으니 계산기 두들겨 보면 다른 항공으로 토요일 아침편으로 와도 되지 않았나 싶다. ㅡㅡ; 하지만 오랜만에 하네다로 오니....편하긴 했다. 역시 도쿄와 가까.. 더보기
나혼자 여행 - 1년후 다시 도쿄에(2) 나혼자 여행 ~1년후 다시 도쿄에 (2) 1. 도쿄돔 이제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브로스 25주년 콘서트가 열리는 고라쿠엔역 도쿄돔으로 가본다. 고라쿠엔역은 첨 와봤는데 저런 놀이공원이 있었다. 6부터 시작인데...아직 3시가 안됬는데도 팬들로 엄첨 붐볐다. 일본 여인네들은 거의 다 여기 모인듯. 도쿄는 어제까지 계속 비가 왔던것 같은데 오늘은 날씨가 맑다. 9월 하순인데도 도쿄는 더웠다. 이번엔 의상선택이 실패인듯. 가져간 자켓을 입지도 못한채 계속 팔에 걸고 다녔다. ^^;; 굿츠를 사기위해 서있는 긴 줄....저 줄은 도쿄돔을 몇바퀴돌면서 계속 이어진다. 나중에 들은바로는 아침 8시부터 줄서있었다고 한다. @@ 나는 줄서는 걸 포기하고 그냥 회장으로 들어갔다. 도쿄돔의 내부는 엄청 컸다. 도촬적발을 위.. 더보기
나혼자 여행- 1년후 다시 도쿄에(1) 나혼자 여행 ~1년후 다시 도쿄에 (1) 1. 아사쿠사역(浅草駅), 아키하바라역(秋葉原駅) 후쿠야마 마사하루 팬클럽 브로스 25주년 이벤트 콘서트에 가기 위해 1년만에 다시 도쿄행 뱅기를 탔다. 나리타에서 케이세이 엑세스 특급으로 한시간도 안걸려 아사쿠사역에 도착. 연착된 뱅기에서 내려 점심밥 먹을 시간도 없이 40분마다 오는 특급을 타기위해 눈썹휘날리게 달려오니 벌써 오후3시. 아사쿠사역을 나오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고..... 너무 배가 고파 길가 케밥집에서 허겁지겁 끼니를 때우며 한숨을 돌렸다. 저멀리 바라보이는 스카이트리와 아사히비르 똥건물....작년에 머물렀던 숙소도 이 근처였던지라 뻔질나게 돌아댕겼던 아사쿠사.....반가웠다. 스미다강 위의 빨간 다리 아즈마바시(吾妻橋)를 건너 서둘러 이.. 더보기
오키나와 뚜벅이 여행 2 폭염속에서 휴가를......^^;;;; 오키나와 뚜벅이 여행 2 2. 코우리대교(古宇利大橋), 비세후쿠키(備瀬フクギ)가로수길, 츄라우미(美ら海)수족관, 만좌모(万座毛) 오늘은 오키나와 북부 일일 버스투어 점보 힙합버스(A코스)로 하루를 올인할 예정. 인터넷에서 미리 예매해둔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료가 포함된 점보투어(6,000엔)버스를 숙소근처 DF 갤러리아앞에서 탑승. 점보투어는 한국어 홈피가 있고 카드로 예매가 가능. 바우처사진파일이 날라오는데 이걸 출력하거나 스마폰에 저장해서 보여주면 됨. 마지막 탑승지라 승객이 꽉꽉찼다. 다국언어로 관광지 설명하는 수신기와 이어폰을 나눠주는데 간단한 관광지 설명외에는 그닥 필요는 없. 가이드 언니는 유창한 영어에다 흑인혼혈(오키나와라서?). 항상 힘차고 웃는 얼굴이.. 더보기
오키나와 뚜벅이 여행 1 폭염속에서 휴가를 ^^;;; 오키나와 뚜벅이 여행 1. 슈리성(首里城) , 오키나와 현립 미술관, 국제거리, 마키시공설시장(牧志公設市場) 일본열도를 천천히 훓어가고 있는 가운데... 큐슈, 혼슈, 홋카이도에 이어서 이번 여행지는 오키나와!! . 명절휴가는 시댁에 헌납한 직딩아줌마의 긴 휴가는 여름휴가뿐. 더워도 그렇게 더울수가 없는 한여름 폭염속에서 한국보다 더 더운 이글이글한 태양의 아열대 오키나와로 떠났다. 피치항공, 토요코인호텔 3박4일, 점보1일투어 기본경비는 360,000원 정도. 저녁 늦게 나하시내 도착, 오모로마치역 메인플레이스 와후테이(和風亭)에서 저녁식사... 9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웨이팅이 좀 있었지만 자리는 금방, 음식도 금방 금방 나옴. 현지인이 많은듯. 친구가 쏜다길래 광주리에 반.. 더보기
홍콩 주말여행 홍콩주말여행 1. 도착 첫째날: 옹핑빌리지~빅버스(홍콩섬투어)~침사추이 야경~템플스트리트 야시장 일본만 찾아다닐께 아니라 한번쯤은 홍콩에 가보고 싶어서 홍콩익스프레스 새벽비행기표를 질러버렸다. 직장에 휴가낼일없이 단지 토요일 새벽출발해서 일요일 밤에 돌아오는 밤도깨비여행.... 영어도 중국어도 전혀 못하니 이번에는 친구한명을 꼬셔서 같이 다녀왔다. 그러나 새벽비행기는 역시 여러가지 무리가 따른다. 인천공항 찜질방에 행여 못들어갈까봐 퇴근하자마자 달려가 겨우 자리를 잡고 천안에서 달려온 친구도 무사히 찜질방에 도착...잠시 눈을 붙인뒤 우리는 무사히 새벽4시 비행기를 탔다. (다음에도 새벽비행기를 탈때 인천공항 찜질방을 가야하겠지만 솔까, 비싼데다 친절하지도 않아 추전하고 싶지는 않지만 쉴곳이 없으니 어쩔.. 더보기
보름동안 혼자 일본 돌아댕기기 9 보름동안 혼자 일본 돌아댕기기 9(최종) 후쿠오카에서의 사흘간 (2) : 후쿠오카(福岡)타워, 아시아 미술관, 나카스(中州), 이치란(一蘭) 라면, 도초지(東長寺), 구시다신사 (櫛田神社) 후쿠오카를 온종일 본격적으로 둘러볼 예정이었던 날...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그래도 후쿠오카 시내는 한번 내려다봐야지 싶어 니시진역으로 향했다. 니시진역에서 후쿠오카 타워로 가는 버스가 보이길래 냉큼 갈아타고...야후돔을 지나 후쿠오카 타워앞에서 내린다.(190엔) TNC방송국 건물을 지나 후쿠오카 타워전망대로 올라간다. 입장료 800엔. 비가 와서 큰 기대는 안했지만....그럭저럭 내려다 볼만했다. 날씨가 좋았다면 걸어서 산책을 했겠지만....모모치 해변공원, 마리존, 건축가 거리...아쉽지만 대충 내려다 .. 더보기
보름동안 혼자 일본 돌아댕기기 8 보름동안 혼자 일본 돌아댕기기 8 후쿠오카에서의 사흘간 (1) : 오호리공원(お堀公園), 원조 나가하마 라면 (元祖長浜屋 ラ ー メン), 온천 만요노유(万葉の湯) 후쿠야마 나가사키 콘서트가 끝나고....어젯밤 늦게 도착한 하카다....이제 내일 모레면 한국으로 돌아가야한다.... 보름동안의 긴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는 이곳 후쿠오카에서 마무리하기로 한다. 아침일찍 찾아간 곳은, 오호리 공원에 있는 후쿠오카 시립미술관이다. 일요일 아침의 오호리 공원은 조용하고, 시원해서, 산책하기에도 좋았다.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 가족끼리 소풍나온 사람들...연인끼리 데이트하는 사람들....넓은 호수 주변의 벤치에서 책을 봐도 좋을....기분 좋은 곳. 시립미술관 입구에 떡 놓여져 있는 호박...쿠사마 야요이라는 작가의 .. 더보기
보름동안 혼자 일본 돌아댕기기 7 보름동안 혼자 일본 돌아댕기기 7 2. 나가사키에서의 나흘밤 (2) : 나가사키(長崎) 주요 명소 하루만에 훓기, 후쿠야마 마사하루(福山雅治) 이나사야마(稻佐山)공연 나가사키에서 나흘밤을 머물렀지만, 정작 나가사키를 둘러본건 하루하고 반나절밖에 시간이 없었다. 도착 첫날은 태풍때문에 너무 늦었고, 둘째날엔 미야자키로 떠나, 세째날 오후에나 나가사키에 도착, 시내를 둘러볼수 있었다. 세째날 오후는 이나사야마를 올라가 보는것으로 홀랑 보내고...이제 네째날 하루는 시내 명소를 둘러보기 위해 아침일찍 숙소를 나왔다. 주위를 둘러보니 언덕배기의 달동네 집들이 정감있다. 사진의 온천 입구처럼 보이는 곳이 나가사키에서 사흘간 묵었던 카가미야 게스트하우스 ...처음 숙소를 찾아갈때는 밤늦은 야심한 시간인데다 가로등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