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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여행 - 1년후 다시 도쿄에(2) 나혼자 여행 ~1년후 다시 도쿄에 (2) 1. 도쿄돔 이제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브로스 25주년 콘서트가 열리는 고라쿠엔역 도쿄돔으로 가본다. 고라쿠엔역은 첨 와봤는데 저런 놀이공원이 있었다. 6부터 시작인데...아직 3시가 안됬는데도 팬들로 엄첨 붐볐다. 일본 여인네들은 거의 다 여기 모인듯. 도쿄는 어제까지 계속 비가 왔던것 같은데 오늘은 날씨가 맑다. 9월 하순인데도 도쿄는 더웠다. 이번엔 의상선택이 실패인듯. 가져간 자켓을 입지도 못한채 계속 팔에 걸고 다녔다. ^^;; 굿츠를 사기위해 서있는 긴 줄....저 줄은 도쿄돔을 몇바퀴돌면서 계속 이어진다. 나중에 들은바로는 아침 8시부터 줄서있었다고 한다. @@ 나는 줄서는 걸 포기하고 그냥 회장으로 들어갔다. 도쿄돔의 내부는 엄청 컸다. 도촬적발을 위.. 더보기
나혼자 여행- 1년후 다시 도쿄에(1) 나혼자 여행 ~1년후 다시 도쿄에 (1) 1. 아사쿠사역(浅草駅), 아키하바라역(秋葉原駅) 후쿠야마 마사하루 팬클럽 브로스 25주년 이벤트 콘서트에 가기 위해 1년만에 다시 도쿄행 뱅기를 탔다. 나리타에서 케이세이 엑세스 특급으로 한시간도 안걸려 아사쿠사역에 도착. 연착된 뱅기에서 내려 점심밥 먹을 시간도 없이 40분마다 오는 특급을 타기위해 눈썹휘날리게 달려오니 벌써 오후3시. 아사쿠사역을 나오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고..... 너무 배가 고파 길가 케밥집에서 허겁지겁 끼니를 때우며 한숨을 돌렸다. 저멀리 바라보이는 스카이트리와 아사히비르 똥건물....작년에 머물렀던 숙소도 이 근처였던지라 뻔질나게 돌아댕겼던 아사쿠사.....반가웠다. 스미다강 위의 빨간 다리 아즈마바시(吾妻橋)를 건너 서둘러 이.. 더보기
2016년 3분기 일드 베스트 2016년 3분기 일드 베스트 이번 분기는 임팩트한 작품이 적고, 방영횟수들도 짧았던 듯. 본국의 청률이도 한자리수에 머물렀다고 함. 이번 여름 유난히 더워서였을까?? 10회안짝으로 종영이 많아 열여덟편 이상 보기는 많이 본 듯. ^^;; 1. 집을 파는 여자 다음편을 가장 기다렸던 순서대로 베스트를 뽑는 편인데.....이번 분기의 드라마들을 전부 마지막회까지 찬찬히 다 본 후 생각해보니 그래도 이 드라마가 젤 괸춘했던 듯. 일드에서 보여주는 수 많은 전문직업의 세계.....이번에는 부동산! 코믹한 설정의 만화같은 연출을 하고 있지만, 가정부 미타와 흡사한 로봇같은 무표정에 사연많은 여주캐릭터가 등장한다. 첫회부터 막회까지 한번도 웃지 않는 기타가와 게이코가 표정하나 흐트리지 않은채 내가 못파는 집은 없.. 더보기
오키나와 뚜벅이 여행 2 폭염속에서 휴가를......^^;;;; 오키나와 뚜벅이 여행 2 2. 코우리대교(古宇利大橋), 비세후쿠키(備瀬フクギ)가로수길, 츄라우미(美ら海)수족관, 만좌모(万座毛) 오늘은 오키나와 북부 일일 버스투어 점보 힙합버스(A코스)로 하루를 올인할 예정. 인터넷에서 미리 예매해둔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료가 포함된 점보투어(6,000엔)버스를 숙소근처 DF 갤러리아앞에서 탑승. 점보투어는 한국어 홈피가 있고 카드로 예매가 가능. 바우처사진파일이 날라오는데 이걸 출력하거나 스마폰에 저장해서 보여주면 됨. 마지막 탑승지라 승객이 꽉꽉찼다. 다국언어로 관광지 설명하는 수신기와 이어폰을 나눠주는데 간단한 관광지 설명외에는 그닥 필요는 없. 가이드 언니는 유창한 영어에다 흑인혼혈(오키나와라서?). 항상 힘차고 웃는 얼굴이.. 더보기
오키나와 뚜벅이 여행 1 폭염속에서 휴가를 ^^;;; 오키나와 뚜벅이 여행 1. 슈리성(首里城) , 오키나와 현립 미술관, 국제거리, 마키시공설시장(牧志公設市場) 일본열도를 천천히 훓어가고 있는 가운데... 큐슈, 혼슈, 홋카이도에 이어서 이번 여행지는 오키나와!! . 명절휴가는 시댁에 헌납한 직딩아줌마의 긴 휴가는 여름휴가뿐. 더워도 그렇게 더울수가 없는 한여름 폭염속에서 한국보다 더 더운 이글이글한 태양의 아열대 오키나와로 떠났다. 피치항공, 토요코인호텔 3박4일, 점보1일투어 기본경비는 360,000원 정도. 저녁 늦게 나하시내 도착, 오모로마치역 메인플레이스 와후테이(和風亭)에서 저녁식사... 9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웨이팅이 좀 있었지만 자리는 금방, 음식도 금방 금방 나옴. 현지인이 많은듯. 친구가 쏜다길래 광주리에 반.. 더보기
2016년 일드 2분기 베스트 2016년 2분기 일드 베스트 이번 분기도 꽤 재밌는 작품이 많았던 듯. 멋진 변호사물이 2개, 시선을 잡아끄는 막장 에로물이 3개 정도 포진.... 2분기 내내 다음회를 기대하는 즐거움이 컸음. 베스트원을 뽑는게 좀 고민이었으나,,,역시 러브코메디로 !!! 올해는 아라시들이 주연했던 들마가 좋았음... 이번 분기의 화두는 뭐니 뭐니 해도 " 싸움(けんか)" 이 아닐런지 오노군이 사랑을 쟁취하기까지 그녀와 벌인 싸움, 후지키나오히토와 나카타니 미키의 침튀기는 언쟁, 다케노우치와 마츠유키의 신경전, 아우어하우스에서 마나짱과 앨리스의 말싸움, 위험한 아내에서의 모치츠키 부부의 죽음까지 불사하는 싸움 등등.... 1.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사랑 자수성가해 호텔사장이 된 사메지마(오노사토시) 돈과 지위를 꿰찼지.. 더보기
2016년 1분기 일드 베스트 이번 1분기는 재밌는 작품이 많아서 많이 본것같지만 그냥 패스해 버린 작품도 꽤 된다. 본국의 청률순서와는 굉장히 다른 개인적 베스트지만 베스트를 꼽고 보니 여성물의 드라마가 일순위? 여기에 우치다 유키가 1,2위에 다 등장. 이번 분기 여배우는 아무래도 그녀를 꼽아야 할듯.그녀는 예전부터 레즈비언 캐릭으로 자주 등장한다. 그리고 이번 분기 주요 화두는 이소로우いそうろう(더부살이)가 아닐까 한다. 후카다 교코, 칫솔친구, 카토리 싱고 등 더부살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았던 듯. 사나다 마루같은 대하드라마는 패스했고, 본국에서 청률이 높다는 스페셜리스트도 웬지 땡기지 않았다. 지나가는 얘기지만 스페셜리스트 여주이름이 아즈마인걸 보고 웃음이 픽 나왔다. 한국어를 잘하는 쿠사나기의 입김으로 혹시 전편의 아줌.. 더보기
홍콩 주말여행 홍콩주말여행 1. 도착 첫째날: 옹핑빌리지~빅버스(홍콩섬투어)~침사추이 야경~템플스트리트 야시장 일본만 찾아다닐께 아니라 한번쯤은 홍콩에 가보고 싶어서 홍콩익스프레스 새벽비행기표를 질러버렸다. 직장에 휴가낼일없이 단지 토요일 새벽출발해서 일요일 밤에 돌아오는 밤도깨비여행.... 영어도 중국어도 전혀 못하니 이번에는 친구한명을 꼬셔서 같이 다녀왔다. 그러나 새벽비행기는 역시 여러가지 무리가 따른다. 인천공항 찜질방에 행여 못들어갈까봐 퇴근하자마자 달려가 겨우 자리를 잡고 천안에서 달려온 친구도 무사히 찜질방에 도착...잠시 눈을 붙인뒤 우리는 무사히 새벽4시 비행기를 탔다. (다음에도 새벽비행기를 탈때 인천공항 찜질방을 가야하겠지만 솔까, 비싼데다 친절하지도 않아 추전하고 싶지는 않지만 쉴곳이 없으니 어쩔.. 더보기
2015년 4분기 일드 베스트 1. 어른여자 낼 모레 오십인 에구치 요스케의 오랜만에 보는 러브 멜로...십수년전 도쿄 러브스토리이후 첨 인듯. 역시 관리를 잘하면 오십대에도 멜로가 되는 거임. 만날때마다 어째 싸우기만 하던 에구치 요스케와 시노하라 료코.. 그러나 싸우다 정분난다고 어느새 시커먼 속마음을 은근슬쩍 스킨쉽으로 표현해버리는 에구치. 말은 냉정해도 한밤중에 걱정된다며 먼길을 달려가거나...어느새 슬쩍 손을 잡고 있던가 확 끌어안는다던가 하는 에구치식의 두근두근 로맨스를 보여주는데.. 쥔공들 연령대가 있어서그런가 오랜만에 팔구십년대 일본 로맨틱 케츠쿠를 본 듯한... 그러고 보니 실제 이 배우들은 유부남 유부녀들이신데....독신 남녀로 나와서 서로 케미가 장난아님. 사십대 아줌마의 시선에선 이 들마를 베스트 원으로 ...... 더보기
가을에 보면 좋을..........추천 일본영화 8 가을에 보면 좋을......일본 영화 추천 8 1. 앙, 단팥인생이야기(あん, 2015) 비교적 단순한 스토리인데도 슬그머니 눈물이 나오게 만드는 일본영화의 힘을 느낄수 있다. 확실히...드라마보다 영화에서 일본의 연기파 배우들을 볼수있는 듯. 단팥이라고 하면 단팥빵밖에 생각나지 않는게 한국이지만... 팥이 들어있는 팬케익(?)같은 일본의 빵 도라야키 가게에....어느날 웬 할머니가 찾아와 일을 하게 해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50년동안 팥삶는 일을 해왔다는 할머니의 단팥 솜씨에 반해 같이 가게를 시작하는데....예기치 않은 일이 일어나게 된다. 자식도 없고, 아무것도 되지 못한 인생이지만...이 세상 만물을 보고 듣기 위해 태어난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인생이었다...는 마지막 할머니의 한 마디가 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