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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분기 일드 베스트 1. 고스트라이터 흔히 고스트라고 부르는 대필작가에 대한 소재를 드라마화...실제 일본에서 일어난 사건을 드라마화했다고 하는데... 두 여주인공의 팽팽한 긴장감... 특히 나가타니 미키의 토노리사 연기는 카리즈마 돋음. 대필작가를 써놓고 안했다고 거짓증언했던 토노리사가 다시 작가로 부활하는 해피앤딩이지만 현실은 어떨려나. 아무리 작품은 죄가 없고 책이 팔린다고 해도 말많을듯. 일본에는 출판계가 아직도 성업중인 모양. 출판사가 자주 등장하는 일드... 격정감 넘치는 사운드의 오에스티 괸찬코. 역시 일본드라마답게(?) 여기도 식칼테러 나와주시고~ 연기도 각본도 정극느낌...일분기 최고 영화스럽고 스탠다드한 느낌의 들마. 한드각색도 괸찬을 듯. 2. 유성왜건 이제는 흔한게 타임슬립 드라마.... 하지만 유령이.. 더보기
2014년 4분기 일드베스트 이번 분기는 재미있는 드라마가 많았던 듯. 본국의 청률이와는 정말 다른....한국뇨자 나님이 매겨보는 이번4분기 일드 베스트 순위는?....ㅋㅋㅋ 1.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30살먹은 모태쏠로 아야세 하루카... 이 연애쑥맥 노처녀가 어느날 갑자기 연하남과 부자 인기남으로부터 프로포즈를 받게 된다. 호빗못지 않은 환타지. ㅡ,.ㅡ 아홉살연하남으로 등장한 요즘 인기 대세라는 후쿠시소타군의 실제 나이가 아직 스물한살인 핏덩어리(?)였다니. ㅋ 어째 좀 애늙은이 같은 후쿠시와 실제 만년 소녀푼수같은 서른살 아야세와의 콤비도 무리없이 잘 어울린 듯. 암튼, 아야세하루카의 그 어벙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 연기때문에 다음편을 기다리면서 봤기에 베스트 원으로... 연하남과 살림차리면서 벌어질 일들을 아야세가 상.. 더보기
친구들과 함께 떠난 간사이여행- 아리마온천(有馬温泉), 나라(奈良) 친구들과 함께 떠난 좌충우돌 간사이여행 아리마온천(有馬温泉), 도톤보리, 나라(奈良) 해외여행은 오직 일본 한나라만 삽질한지 벌써 7년째. 이번에는 일본은 커녕 해외에도 아직 못나가본 애랑, 일본에 대해 전혀 모르고 국내에서도 일본 음식을 한번도 안먹어본 애랑.... 이렇게 친구 둘을 데리고 간사이로 떠났다. ㅡㅡ::: 횟수로 치면 나의 일본행은 이번이 일곱번째. 직장에 휴가 안내고 주말여행으로 떠날수있는 저가항공 피치를 타고 간사이스루패스를 준비해서 고베 아리마온천, 오사카 도톤보리, 나라를 둘러보기로 했다. 사진은 아리마온천행 기차 기관사아저씨 뒤통수. ㅋ 첫날은 간사이공항에서 가까운 이즈미사노역 근처 호텔에서 머물고...(이즈미사노역은 영화세트장 같다. 두번째 머문 퍼스트호텔...한국인은 잘 안오는.. 더보기
2014년 3분기 일드 베스트 1. 히어로 2 2001년에 이어 다시 돌아온 기무라 타쿠야의 히어로... 13년이 지나 이제는 애아빠가 된 기무라타쿠야도 나이를 먹었다는걸 그 얼굴의 변화에서 실감케 함. 검사답지 않은 자유로운 복장은 여전하지만....시즌1에 비해선 다소 유하고 연륜있어 보이는 소박한 아저씨 느낌으로 돌아왔다. 오히려 주변의 검사들이 쥔공 기무라보다 더 튀는 느낌??? 사건해결로 쭉 붙어다니던 기타가와양과의 러브라인은 역시나 전혀~ 없었지만. 나이차이 15년이나 되는 유부남인 기무라가 그녀의 멘토가 되는 걸로 걍 마무리??? 기타가와는 기무라의 영향으로 사법고시를 준비하려고 결심. 시즌3가 나오면 혹시 검사로 등장할지도...??? 볼게 별로 없었던 이번 3분기중에서 1등을 꼽기가 좀 어려웠지만...그래도 로맨스일드의 .. 더보기
2014년 2분기 일드 베스트 올해 2분기는.....탐정 수사물이 장악??.....전체적으로 굵직굵직한 남성적 분위기의 드라마가 많았던 듯. 갠적인 취향은 아니었으나 이번 분기 주류였던 탐정,수사물들이 모두 재미있고 스케일도 큰 수작이 많았다. 1. 롱굿바이 단 5부작 으로 끝나는 드라마였지만....그 여운은 제목처럼 꽤 길게 간 드라마였다. 드라마인지 영화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필름의 예술적인 미장센..... 전쟁 후 1950년대 레트로한 도쿄를 무대로 한 세트배경, 앤틱한 의상과 소품들.... 화려하고 문란한 사생활로 가쉽이 끊이지 않았던 당시 재력가의 딸이기도 했던 스타 여배우의 수수께끼의 죽음... 낡고 초라한 사무실에 찾아온 의뢰인에게 손수 커피를 갈아 대접하는 중후하고 소박한 상남자인 탐정 "마쓰자와 반지" 알고 지내던 지인.. 더보기
나혼자 떠난여행 - 오타루,삿뽀로 4 나혼자 떠난다 - 오타루, 삿뽀로로 떠난 가난뱅이 여행 ep4 홋카이도 도청, 모이와야마 전망대, 즐거웠던 time peace apartment 삿뽀로 맥주박물관에서 삿뽀로역으로 다시 돌아와, 이번엔 홋카이도 도청을 가보기로 한다. 삿뽀로역에서 몇블럭 걸어가면 바로 도청이 나온다. 고풍스런 건물앞에 많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실제로 건물과 정원이 주는 분위기가 꽤 있어보임..... 안에 들어가보니 벽에는 큰 그림들로 장식되있고, 전시관 몇군데는 일반인에게 공개를 해놓고 몇군데는 실제 공무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듯. 1888년에 지어졌다고 하는데....일본은 꽤 유서깊은 건물이 많은 듯. 전쟁을 일으키고, 공격도 받았다고 하나 많은 곳은 아직도 오래된 건물 등이 건재하고 있는 듯. 후다닥 도청구경을 .. 더보기
나혼자 떠난여행 - 삿뽀로, 오타루 3 나혼자 떠난다 - 삿뽀로, 오타루로 떠난 가난뱅이 여행 ep3 히쓰지가오카, 삿뽀로 라면 공화국, 삿뽀로 맥주박물관 여행 3일째인 오늘은, 삿뽀로 근교로 향한다. 삿뽀로 시내의 전차, 버스, 시뎅까지 다 이용할 수 있는 원데이 공통카드를 지하철역 자판기에서 구입. 이것만 있으면 하루종일 1000엔으로 삿뽀로 근교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먼저 숙소가 있는 토오센 호스이스스키노역에서 종점인 후쿠즈미역까지 가서 3번 출구로 나와서 버스 터미널쪽으로 이동, 4번 정거장에서 히쓰지가오카행 버스를 탈 수 있다. 꽤 오랜시간을 기다려서 직행버스인 84번버스를 탄다. 일본의 버스는 중간문에서 타고, 카드집계기에 카드를 넣다빼고 자리에 않는다. 내릴때는 앞문으로 카드기계에 대면 금액이 지불되는데.....아차차 뭔가.. 더보기
나혼자 떠난여행- 삿뽀로 오타루 2 나혼자 떠난다- 삿뽀로, 오타루로 떠난 가난뱅이 여행 ep2 오타루 운하 삿뽀로역에서 오타루로 가는JR기차를 타니 오타루에 가까워졌을 무렵부터 뙇~바다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고 보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장 먼 북쪽땅을 밟고, 북쪽땅 바다를 보고 있는 중...여기가 북한보다 더 위쪽인가?? 웬지 감격. ㅋㅋ 기차는 삿뽀로에서 30~40분쯤 걸리고 요금은 640엔. 나는 오타루역 한정거장 전인 미나미 오타루역에서 내렸다. 여기서부터 슬슬 걸어서 메르헨 교차점을 지나 오타루 역까지 여러가지 가게들이 즐비해 있는 거리를 지나면 오타루 운하가 나오게 된다. 미나미 오타루역....오타루란 글자에 저런 한자가 들어가다니. 일본한자는 정말 어렵다. 한자하나가 여러가지 발음으로 읽혀진다. 게스트하우스의 일본언니왈, .. 더보기
나혼자 떠난 여행 - 삿뽀로, 오타루 1 나혼자 떠난다 - 삿뽀로, 오타루로 떠난 가난뱅이 여행 ep 1 삿포로 시계탑, 테레비탑,홋카이도 대학 여행좀 가려고 하면 항상 느끼지만....돈이 있을땐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을땐 돈이 없다. 뭐 결국 떠나고 싶다면 형편따라 떠나는 거다. 이번엔 돈을 최대한 안쓰는 여행으로 함 가봐야지. 마침 지금 홋카이도가 비수기라 저렴한 저가 항공권을 발견. 숙소는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고 삿포로 시내를 어슬렁 거리다 오는걸로 이번 여행의 컨셉을 정했다. 그동안 비싼 여행비에 엄두도 못냈던 홋카이도...식대와 교통비를 최소로 해서 오타루와 삿포로만 여행하기로 하고 3박4일 총 35마넌으로 예산을 잡고 훌쩍 공항으로 떠났다. 나에게 있는건 시간뿐....용인에서 리무진말고 두시간 반걸려 지하철로 이동했다. ㅋㅋㅋ 차비.. 더보기
2014년1분기 일드 베스트 2014년 1분기 일드 마이 베스트 1. 실연 쇼콜라티에 마츠모토군이 밤비노 이후 또 세프가운을 입었다. 이번엔 쵸콜렛을 만드는 쇼콜라티에. 고딩시절 짝사랑하는 여자를 잊지 못하고...그 여자를 위해 6년후 멋진 쇼콜라티에가 되어 돌아왔지만 이미 유부녀가 되어버린 그녀...그러나 여전히 그녀를 잊지 못하는 마츠모토..( 넘흐 애절해서 어쩔~) 그가 맛있는 쵸콜렛을 만드는 영감과 한결같은 열정은 짝사랑하는 그녀에게서 온 것. 그러나 마츠모토가 그토록 사랑해왔다고 생각한 것은, 현실의 그녀가 아닌 환상속에서 만들어진 그녀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랑의 시작은 "그를 위해 무언가 되는 것?" 그리고 사랑의 완성은 "현실속의 그와 함께 하는 것?" 사랑이라는 것은 역시 부딫쳐서 깨져보지 않으면 알아낼수 없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