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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분기 일드 베스트 갠적으로 이번 1분기는 제일 많은 일드를 본듯하다. 그만큼 볼거리가 풍성했던 듯. 이외에도 디너, 쉐어하우스 등도 있지만, 이번 분기에서 추천하고 싶은 것만 골라 순서대로 정리해본다. 1.울지마 하라짱!(泣くな、はらちゃん) 직장에서 타인과 소통하기 어려워 항상 퇴근후엔 집에서 만화를 그리며 스트레스를 풀던 주인공 앞에 어느날 갑자기 자기가 그린 만화속의 캐릭터가 진짜 사람이 되서 뿅~하고 눈앞에 나타난다. 이차원 네모컷에서만 살아오던 만화속의 인물들이 현실세계로 튀어나와 벌어지는 황당한 에피소드들과 자신의 창조물이 현실로 튀어나오면서 여주인공의 삶에도 바람이 불고...다시 세상과 맞서 열심히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 만화공책이 흔들리면 캐릭터들이 튀어나오고, 다시 공책을 펴면 다시 만.. 더보기
일드추천 가족드라마 베스트9 일드엔 가족이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 줄 알았더니, (특히 쥔공 남녀의 연애질에 간섭하는...ㅋㅋ) 대지진 이후에 결혼하려는 남녀가 많아지고, 일본사회에도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재 조명하고 있는것인지...쨋든 최근엔 일본에도 가족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가 꽤 많아지고 있는것 같다. 한국의 전형적인 가족드라마와는 좀 다른...캐릭터가 매우 독특하고 복잡한게 묘한 재미를 불러 일으킨다. 핵가족이 절대다수인 일본이라서 그런지 가족과 개인의 문제가 좀더 분석적이고 약간 힐링적인 냄새도 나는듯하다. 오늘은 일본의 가족을 소재로 한 드라마를 소개하고자 한다. 예전에도 많은 가족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많이 있었겠지만, 내가 본것 중에서...비교적 유명하고 밝고 따듯한 드라마 위주로...한국의 가족드라마와는 또 다른 일본.. 더보기
일본의 쉰들러 후세다츠지 후세다츠지 (布施辰治) 1880~1953 조선의 독립운동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던 인물. 일제때 한국인을 도왔던 일본인이 꽤 있었지만, 이들이 공산당계라서 양국에 알려지지 않았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었는데 오늘 삼일절 역사스페셜 방송에서 다루어주었다. 실제로 조선인을 위한 무보수 변호를 많이 해왔고 관동대지진때도 조선인 6천명을 학살한 일본의 만행을 비판하고 일본의 잘못된 역사인식을 비판하다가 자신의 아들도 잃고 변호사로 성공했던 자신의 지위를 모두 잃었던 일본의 양심적 지식인. 어렸을적 톨스토이를 좋아해 평화의 휴머니즘을 평생 그의 신념으로 살아왔다고 한다. 일본의 인권변호단체인 자유변호단을 결성, 그가 죽은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의 민변과 함께 일본의 교과서 문제등을 비판하고 있다. 존경스럽다. 더보기
광고천재 이태백vs 일드 프라이스리스??? 처음 5회까지는....어떤 일본드라마가 생각났다. 기무라 타쿠야가 최근에 주연으로 나왔던 게츠쿠 프라이스리스(priceles)가 생각난건 나만의 생각일까. 보온병회사를 다니던 기무라타쿠야가 하루아침에 해고당하고, 알거지가 되서 노숙자가 되어 골판지 이불을 덮고 노숙을 하고, 무료급식을 받으러 줄을 서서 밥을 먹고, 보온병회사를 살리려고 열심히 노력하고....대기업 보온병회사가 중소기업보온병회사를 인수하려고 갖은 수를 쓰고....노숙자로 지냈던 경험을 살려 뭔가 일을 추진하고...암튼 꽤 재밌었던(마지막편엔 좀 황당한 결말로 좀 짜증이 났..) 기무라표 일드가 있었는데.... 분명 전혀 다른 내용이지만,,,하고 많은 회사중에 하필 보온병회사라니...ㅋㅋㅋ 소재를 좀 차용한 듯한 느낌? 중복 키워드는 보온병.. 더보기
일드 심야식당 시그널 2009년에 나왔다는데 뭐지....이 팔십년대 분위기는? ㅋㅋㅋㅋ 잔잔한 기타반주에 중저음 남성의 푸근한 노래소리...... 만화인지 드라마인지 분간도 안되고 리얼리티 제로인 요즈음의 일본드라마보다는 확실히 사람냄새나고 좋구나. 도시 뒷골목에서 꿈을 쫒아 살아가는 민초들이 심야의 작은 식당에서 자기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스토리라 그런가 뭔가 슬프기도 하고. 저 신쥬쿠거리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구나... 더보기
오사카 주말여행 세번째-신세카이(新世界),통천각(通天閣) 오늘은 일요일...지난 금요일밤에 간사이 공항에 도착, 근처의 호텔에서 하루묵고... 다음날 토요일 아침일찍 교토로 이동, 청수사와 금각사를 둘러보고 오사카로 돌아와 도톤보리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근처의 숙소에서 또 하루를 묵었다. 오늘 일요일은 오사카 여행 마지막날....오후네시쯤엔 한국으로 돌아가기위해 공항으로 돌아가야 한다. 서둘러 아침일찍 통천각을 둘러보기위해 길을 나섰다. 여기가 통천각으로 가는 길에 있는 덴덴타운(전자,게임상가)...이른시간이라 문을 아직 안열고 있다. ㅋㅋ 곧장 걸어가니 드디어 통천각이 보인다!!! 오사카가 무대인 드라마에서 꼭 나왔던 저 탑!!! 사실 이번 오사카여행은 여길 와보고 싶어서였다...드라마속에 내가 서있는 듯한 이 기분... 아 ~~~감 동 !!!!! 70년대 .. 더보기
오사카 주말여행 두번째-금각사(金閣寺), 도톤보리(道頓堀) 야경 4시반 문닫을 시간을 앞두고 들어간 금각사...폐점시간임에도 입구엔 여전히 긴 줄이.... 아 저게 바로 금각사로구나....연못에 비친 금각사....저녁놀을 받아서인지 웬지 묘한 풍경.... 어디선가 일본 요정이라도 튀어나올듯한....ㅋㅋㅋㅋ 금가루를 칠해서 금각사라고 하는데...가까이서 보니 웬지 금종이를 붙인듯한 싼티가...^^;; 금각사를 한바퀴 휭 둘러보고....오늘의 마지막 행선지 도톤보리를 가기위해 교토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고 긴줄을 서는데 앞에서 교통정리를 하시는 분이 육성으로 다음 버스 안내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버스정거장마다 전산시스템이 되어 있어서 편리한데...여긴 아직 그런 시스템이 안되어 있는듯. 시골이라서 그런진 몰라도...선진일본이라지만 이런건 우리나라가 더 잘되어.. 더보기
오사카 주말여행 첫번째 -교토(京都) 청수사(淸水寺) 복숭아비행기 타고 오사카 주말여행을 떠나다! 아직은 인천공항에서 간사이밖에 가지 않지만 피치항공이 싸다길래..... 굳이 직장에 휴가 내지 않아도 되는 금요일 저녁비행기로 떠서 일욜 저녁비행기로 돌아오는 주말여행...외국여행은 생전 첨이라는 M양과 함께 떠났다. 돌아올때 수하물을 선택안했으면 이십이만원정도? 분명 싸긴싸지만... 뱅기에서 기내식은 돈주고 사먹어야하고, 공항도착했을땐 셔틀이나 공중통로로 공항건물과 연결도 않되서 삼십미터쯤 공항 광장을 걸어가야하고, 외진2터미널에 위치해있어서 시내로 나가려면 1터미널까지 셔틀로 이동해서 가야하고, 간사이에서 티켓팅할때는 스스로 바코드기계에서 표를 끊어야하고,( 뱅기가 아니고 마치 버스타는 기분이랄까..ㅋㅋㅋ)뭐 이런거만 감수한다면 싼맛에 괸찮을듯. 피치항공 .. 더보기
최근 본 일드 추천(2012년 1~3분기) 1. 최고의 인생을 마감하는 방법-앤딩플래너 일드를 보면 정말 다양한 직업의 세계가 나온다. 이번엔....장의사...헐~ 그래선지 첫회부터 등장한 일본의 영구차!! 근데 일본의 영구차는 흰국화로 장식된 우리나라와는 달리 차지붕에 온통 황금룡의 장식이 되어있는 엄청 화려한 리무진이었다!!! 일본지인에게 정말 저런 장례식 차를 쓰냐고 물었더니,,,,그리 일반적인건 아닌것 같았다. 자긴 본적없다는 대답...ㅋㅋㅋ 자긴 일본사람이라 오히려 한국의 장례식(삼베옷입고 유교식으로 하는)이 무척 궁금하단다..ㅋㅋㅋ 우리나라도 최근 상조회사가 많이 생긴것 같긴한데.....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일본의 장례식과정을 엿볼수있어서 새로웠다..... 또하나... 남주인공이 술취한 여주인공을 보통 업어서 데려다 주던 장면이 일.. 더보기
명동(明洞)에서 1 명동거리전시회 6.27~30 명동에서 1 canvas on oil(72*53) 더보기